평택 한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여 숨졌다.17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50분쯤 평택시 서탄면 소재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다른 작업자인 60대 B씨가 굴착기를 몰며 작업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정비 공사는 서탄면이 발주하고 한 건설업체가 낙찰받아 진행한 것으로
경북 고령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와 함께 농수로에 떨어져 숨졌다. 14일 경북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고령군 다산면의 참외밭에서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로터리 작업 중 1m 아래 농수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끼여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함께 작업 중이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 소재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2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대형 쇼핑몰에서 16개월 A양 왼쪽 검지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여 첫마디 부분이 절단됐다.사고 당시 A양은 아빠인 B씨 품에 안겨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B씨가 현기증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떨어짐·끼임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전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사출성형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전국의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고용부는 특히, 사업장이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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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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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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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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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맛" "똥물"…영양비하 막말 논란 '피식대학'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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