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타이즈가 실물 주식을 토큰화해 온체인에서 직접 거래하는 플랫폼을 2026년 1분기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기존 토큰화 주식이 주가를 반영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시큐리타이즈는 실질적인 주주권을 보장하는 ‘진짜’ 토큰화 주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 디파이 스타일 스왑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시큐리타이즈는 주식 이전기관 역할을 맡아 주주 기록을 관리하고, 소유권 변동을 처리할 예정이다. 빠른 정산보다는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강조하며, 스마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1962년 준공된 노후 교량의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약 8개월간 추진해 온 ‘태백선 황지천1교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공단 강원본부는 2020년도부터 총사업비 1,730억원을 투입해 노후 철도교량 24개소의 개량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황지천1교 공사를 마지막으로 전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공단은 하천 내 작업을 최소화하고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판을 육상에서 사전 제작한 뒤 교량 측면으로 이동·설치하는 현장 맞춤형 공법을 적용해 시공 위험을 낮췄다
한싹은 육군군수사령부 ‘군수지원 소요산정 AI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소요산정 솔루션’ 개발까지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 결과로 한싹은 국방분야 AI 역량을 입증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번 사업은 육군 군수지원 체계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사결정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대급 군수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기적 반복 업무를 AI로 대체함으로써 산정 정확도와 처리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한싹 AI융합연구센터는 육군 군정보체계에 축적된
전기차 한 번 충전에 ‘주행거리 걱정’을 덜 만큼 많은 에너지를 담으면서도, 폭발 위험은 더 낮춘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나왔다. 포스텍 연구진이 고에너지밀도 전극 소재에 자기장으로 리튬 이온 흐름을 제어해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음극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최근 포스텍 화학공학과·배터리공학과 김원배 교수, 화학공학과 강송규 박사, 통합과정 김민호 씨 연구팀이 ‘망간-철’ 산화물 기반의 강자성 전환형 음극재에 외부 자기장을 적용해 리튬 이온의 이동 경로를 자기적으로 제어하는 마그네토
광동제약이 고함량 아르지닌과 글루타치온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스틱포 ‘가네스 듀얼샷’을 출시했다.광동제약은 액상과 정제를 한 포에 담은 신개념 스틱포 제품 ‘가네스 듀얼샷’을 선보이며 활력과 이너뷰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16일 밝혔다.가네스 듀얼샷은 30g 액상에 L-아르지닌 4000mg, 정제 2정에 L-글루타치온 70mg을 함유했다. 정제에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복숭아 풍미를 더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듀얼 제형으로
한국마사회가 국내 최초로 POCT 기반 현장형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말 전염병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현장에서 검체 분석부터 결과 확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는 POCT 기반 신속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실험실 진단 방식 대비 약 95% 이상 진단 속도를 단축한 것으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신속진단키트는 PCR 방식을 적용해 실험실 검사 수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세이예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를 출시한다.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는 신일의 66년 기술력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행 전반의 캐리어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제품이다. 이동성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원터치 개폐와 전면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여행 중에도 소지품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페르모 캐리어는 실버와 다크그레이 2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짧은 출
SK브로드밴드의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미디어 서비스 ‘에이닷’의 B tv 누적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B tv에 생성형 AI ‘에이닷’을 적용해 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사용자환경을 개편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회사는 에이닷 적용 이후 고객들의 이용 빈도와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에이닷 월간 이용자는 2배 이상 증가했고, 대화 건수는 6배 넘게 늘었다.고객의 시청 이력과 선호 장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해마다 얇아지고 성능이 강화되며 기술적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화면비 특성으로 인해 영상 시청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5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태블릿형 폴더블폰은 활용도 측면에서는 장점이 크지만, 정사각형에 가까운 내부 디스플레이로 인해 16:9 비율 영상이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삼성의 갤럭시 Z 폴드7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21:9 화면비를 적용해 16:9 영상이 화면 면적의 약 76%를 차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은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흥덕구청은 민원인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흥덕구청은 그동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창구 안내 기능을 강화했고 정부24 전용&공유 오피스 존을 운영했다. 또 그린 존&작은 도서관 존 조성,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 창구 운영 등도 높이 평가됐다. 흥덕구청은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을 유지하게 된다.구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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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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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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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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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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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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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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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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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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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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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기부, 행복은 더욱 더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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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전 아들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었다.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다닐때는 학교에서 나눠준 옥수수빵을 누가 볼까 걱정돼 책가방에 넣었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씩 뜯어 먹기도 했다. 그러던 중 고교 1학년이던 1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40대 중반에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는 홀로 외아들을 키우기 위해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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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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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던 아이.현관문 여는 소리만 들어도 발걸음을 알아채고 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이. 내가 아플 때는 말없이 곁에 누워 나를 지켜주고,잠들지 못한 밤에는 숨이 고를 때까지 곁을 지켜주던 아이. 그 아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내 하루의 시작이었고, 내 하루의 끝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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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세종특별자치시(2026년 1월 1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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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형국 △도농상생국장 김회산 △문화체육관광국장 남궁호 △보건복지국장 김려수 △도시주택국장 송인호 ◇ 3급 파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