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23일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4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됐다. 총 1,073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산불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150가구가 포함됐다. 물품은 택배 또는 직접 현장 방문 방식으
○ 부산시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의 각종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전달했다.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영덕군은 지난 3·25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 활용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최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복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에는 문성준 부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명이 봉사에 나
부산시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 현장의 각종 복구작업 지원에 나섰다.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이번 복구작업에는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광동제약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국 재해지역에 식수 대용 음료 1만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광동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체 지원을 통해 수재민 구호를 위한 ‘헬스케어 푸드팩’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음료는 대한적십자사와 각 지역 구호기관을 통해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향후 추가 피해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광동제약은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의성·안동 지역 주민들에게 음료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도 경북과
안동농협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총 5억 5,300만 원 규모의 복구 재원을 마련하고 7월 8일 피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교환권과 각종 복구 물품을 일괄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재원은 안동농협의 자체 예산과 임직원 및 비상임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 외부 성금 등을 더해 조성된 것으로, 피해 농가가 실제로 필요로 했던 실질적 항목들에 집중하여 지원이 이뤄졌다.지원 대상은 피해 규모에 따라 사전 조사 및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총 651
지구가 보내는 경고는 이제 절규에 가깝다. 불타는 산과 침수된 도시, 사라지는 계절, 비정상적이지만 너무 익숙해진 재난들. 우리는 지금, ‘물’과 ‘불’이라는 자연의 양 극단과 동시에 싸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건 어느 한 해, 한 지역의 특수한 문제가 아니다. 지구 전체가 흔들리고 있고, 그 징후는 바로 우리 곁에서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의 기후 재난 사례만 봐도 심각하다.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은 울진에서 삼척까지 번지며 무려 213km를 태워 역대 최장 거리 산불로 기록됐고, 2000년 강
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에 대비한 선제 조치를 지시했다.박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유지하면서 도로변 빗물받이,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도록 18개 시군에 지시하고,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산청군·하동군 지역에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필요시 주민 대피를 검토하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재난 정보가 주민에게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고 침수지역이 생기면 신속하게 응급복구에 나서라고 거듭 강조했다.기상청은
청송군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경제 회복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송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개발 협력 ▲첨단 농업 신기술 및 스마트팜 도입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이다.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복합문
청송군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경제 회복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송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개발 협력 ▲첨단 농업 신기술 및 스마트팜 도입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이다.청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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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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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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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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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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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가 8월 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내재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교육은 금년 6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서 추가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기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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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엄마까투리 놀이터’ 개장 3일 만에 1,100명 이용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가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임시 개장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가 운영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1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1일 개장 이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운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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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남부지역 가뭄 대응 위해 민·관 대책위원회 구성 착수
▲가뭄으로 말라붙은 생강잎 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