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은 50대 작업자가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중구 운서동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작업자 A씨가 전날 오후 12시50분쯤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쯤 운서동에 있는
경북 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공동주택 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차 활동 공간 확보 여부를 비롯한 소방여건을 평가해
포항 한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2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42명, 소방장비 17대가 진화 끝에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철골조 1동 66.11㎡ 전체와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올가을, 흙과 불이 만들어낸 장인의 예술로 물들었다.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흙과 사람, 공명의 예술–진정욱 작가전’은 대한민국 명장 진정욱 도예가의 철학과 손끝이 담긴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진정욱 작가는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로, 완주 소양면 위봉마을의 봉강요에서 전통 도자기 제작의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플러스가 손에 들고 있던 상태에서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갑자기 핸드폰이 뜨거워지면서 불이 나기 시작해 바닥에 집어던졌다는게 피해자측 주장이다.이같은 내용은 삼성전자의 공식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삼성 측은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환불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디지털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26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는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9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44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화재로 2층 발화 객실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투숙객 6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미국의 한 은퇴자가 홍콩 기반 블록체인 보안 기업 엘리팔 콜드월렛을 통해 보관하던 300만달러 상당의 XRP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보안 논란에 불이 붙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15일 피해자 브랜든이 엘리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한 후 XRP가 증발한 것을 발견한 내용을 전했다. 브랜든은 2017년부터 XRP를 모아 왔으며, 이는 그의 은퇴 자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그는 10월 15일 Ellipal 앱을 통해 도난 사실을 확인했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전산망이 발생 21일 만에 절반 이상 복구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9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357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이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지 3주 만에 절반 고지를 넘긴 셈이다.이날 오후 6시보다 10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등급별 복구 현황은 △1등급 31개 △2등급 41개 △3등급 146개 △4등급 139개로 집계됐다.새로 복구된 주요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개
경북 상주시 모동면 한 포도 저장 창고에서 13일 오전 2시 47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발화 45분 만인 오전 3시 3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25평 규모 경량 철골 컬러 강판 창고 1동이 전소되고 수확한 포도 700박스가 소실됐다.소방과 경찰은 창고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북문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 한 컴퓨터수리점에서 전기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시간여 만인 오전 3시 2분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철골조 1동 49㎡가 전소되고 컴퓨터, 사무용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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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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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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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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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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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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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노력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및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및 12월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의 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후 12월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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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제철소 유해가스 사고 긴급 대책회의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수리 중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포스코 측은 해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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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항만물류 전문가, BJFEZ서 길을 찾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3일 동의대학교 스마트항만물류학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핵심 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경남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이 많다는 점을 알려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동의대학교 편은 ‘스마트항만물류학과’라는 참가자들의 전공 특성을 고려하여, BJFEZ의 핵심 전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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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전국 최우수 도매시장 선정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공판장으로 선정되어,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을 선도하는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도매시장 평가는 시장 운영의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 혁신을 목표로, 전국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에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물량 유치를 위한 산지 조직과의 협력 확대, 거래 규모 성장, 물류 효율화 노력, 사회적 기여도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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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군산시가 6일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 도약의 전진기지가 될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단지과 민간입주기업을 포함한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로써 시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위축된 지역 수산업을 첨단 스마트 수산식품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국회의원,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도·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해 관내 식품기업, 어업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