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여성을 차에 태워 성추행하고 길가에 방치해 실명에 이르게 한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준강제추행 및 과실치상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인 여성 피해자를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군여성협의회,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생명사랑연천봉사회와 함께 여성·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단체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연천 지역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했다.
경남 경력단절여성 10명 중 4명이 40대로 나타났다. 9년 사이 15%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육아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에 노동시장 이탈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40대 여성 고용률은 6.7%p 감소했다.동남지방통계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남권 여성
한국수산자원공단은 19일에 여성인력 역량 강화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2025년 계층별 여성 리더십 교육 및 여성직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5급 이상 여성직원 리더십 교육 ▲ 제3회 여성직원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논의 및 제도 개선과제 발굴 ▲ 컬러기반 이미지 및 정서역량 향상 프로그램 ▲ 6급 이하 여성직원 리더십 교육 등계층별 니즈를 고려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구 혁신도시 내 모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 다수가 확인되면서 사건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20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직원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대구 동구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한 일본인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정국의 집에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가 입건 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4일 누군가 정국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 장애인 15명과 특별 참여 작가 2명이 협업해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족자, 판넬, 도자기컵, 켄버스, 부채, 가방 등 90여 점을 선보인다.​한태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시가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HRD협의회는 어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4기 여성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각 기관의 여성 관리자 및 차세대 여성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9개 공공기관 간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통해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 내 역량 있는 인재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가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여성 유래 유산균 ‘BELR47’ 연구 결과가 SCI급 저널 ‘Probiotics and Antimicrobial Proteins’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의 전문성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다.이 연구는 헥토헬스케어 R&D센터가 건강한 성인 여성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확보해 자체 개발한 유산균 BELR47(Lacticaseibacillus rhamno
안동시가 여성 한글문학의 보고인 ‘내방가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후보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내방가사는 2022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국제목록 등재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등재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기록유산 소장기관이 폭넓게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신청 대상 기록물은 총 567점으로, 이 중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탁받아 관리 중인 292점과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226점이 핵심을 이룬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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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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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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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증가폭 20만명대 확대로 고용 개선세 지속…청년층 제조·건설업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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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확대되며 고용 개선세가 지속됐다. 고용률은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건설·제조·농림어업 부문에서는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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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 낙농산업은 생산·수급·정책 분야 전반에서 구조적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해였다.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생산기반은 위축되고, 우유소비 감소는 분유재고 대란과 유업체의 계약물량 감축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생산·수요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현장의 불안은 극도로 커졌고, 정책 신뢰마저 흔들리는 한해를 보낸 낙농산업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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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생산성 저하·가격 불안 등 농가 경제·산업적 피해 막대 감염 자돈 살아나도 위축 유발…발생 주기 짧아지고 상시화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매섭다. 온도계는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겨울이다. 양돈 농가는 내 몸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 PED가 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