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전교생이 100명도 안 되는 대구지역 도심 초등학교 2곳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대구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지역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서구 비산동 비봉초등학교 및 달서구 월곡초등학교 2곳이다. 이들 학교는 각각 비산초등학교와 월촌초등학교로 내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6월에 걸쳐 실시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 각각 문
대구 달서구가 창의적인 감성과 아이디어로 청년들이 만든 의류 및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 6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청년 플리마켓’을 연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판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자리다. 플리마켓은 △청년 셀러 상품 전시 및 판매 △중고 물품 나눔·거래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18~39세까지 대구 청년(주소지
스토킹하던 전 연인을 살해하고 달아났다 나흘 만에 붙잡힌 A씨가 16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1시 40분쯤 파란색 모자와 검은색 계통 상·하의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A씨는 “유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앞서 전날 경찰 조사실에서 고개를 줄곧 숙이며 조사를 받던 A씨는 이날도 고개를 푹 숙인 채 경찰관들과 함께 법원에 도착했다.건설 일용직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대구 성서농협과 경북 청도축산농협이 유통 채널 공급형 사업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15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축협에서 ‘축산물 프라자 신설·운영을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서농협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소재 연면적 1163㎡ 규모의 3층 건물을 비롯한 주차장을 무상 임대하고, 청도축협은 축산물 프라자를 신설해 오는 12월 문을 열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 참여를 결정해준 성서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구 달서구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7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스타점포 발굴·육성 사업’ 및 ‘달서맛나 음식점 품격 업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외식 소비 트렌드 변화 및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상권 재편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우선 ‘스타점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메뉴 개발 및 레시피 전수 △배달 활성화를 위한 포장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존 ‘달서맛나 음식점’을 대상으로는 외식업소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한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전략산업 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달서구는 해당 공모에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청년 25명이 팀을 이뤄 직접 수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과 27일, 관내에 산재한 매장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구 최초로 시도된 드론 기반 문화유산 보호 훈련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지 내 유산에 대해 자연재해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으로 진행되었다.훈련은 신당동과 월성동 지역에서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고도 영상 촬영과 지형정보 수집을 수행한 후, 토사 유실·붕괴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모의 실행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2~6일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취업 정보 등을 알려준다. 1일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상담·교육·취업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 및 여성 유망 직종 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과정 안내, 구직 상담 등 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관계자는 “치맥페스티벌이라는 시민 중심 축제 현장에서 여러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종합복지회관과 여성회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
대구광역시가 대구 도시철도 5호선 사업계획이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교통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순환선 개념의 신규 노선이 공개되며 향후 연결성 개선과 이에 따른 주거지 가치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26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대구 도심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도를 공식 발표했다. 대구 도심을 원형으로 순환하는 5호선은 총연장 33.9㎞ 규모로 남구, 수성구, 달서구, 동구, 서구, 북구 등 6개 구를 연결하며 대구 전역을 촘촘히 잇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서 모두 3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2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대구 13명, 경북 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구는 달서구에서 5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구 2명, 동구 2명, 남구 1명, 북구 2명, 달서구 5명, 달성군 1명 등으로 조사됐다.경북에서는 포항 5명, 구미 3명, 영덕·예천 각각 2명, 김천·문경·의성·청도·성주·칠곡 각각 1명 이었다.이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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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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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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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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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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