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경기 침체의 지속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포구청 누리집에 ‘마포기업
"이재명 정부가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한 국가 산업 기반 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한문선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lt;프레시안gt;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새정부에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최근 여수산단 상황을 '심각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 상황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인 소극장마다 적자에 허덕이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1일 마련한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됐다.간담회에는 이인복 ㈔한국소극장협회 부이사장, 이정만 대전문화재단 본부장, 이훈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양성미 아트락소극장 공동대표, 정민자 제주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양영수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하지만, 민간 소극장은 높은 임
충북 건설업계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중견 건설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지역건설업계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 7월 위기설까지 나돌 정도로 업계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지난 4월 충북도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충주의 대흥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흥건설은 토목, 건축,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도내 종합건설업체 공사실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4년 기준 국토교통부 시공 능력 평가액에서 96위를 기록한 중견 건
산업생산, 소비·투자 지표가 석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미국의 품목별 관세가 발효된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미국의 관세장벽 여파가 가시화하면서 산업활동 지표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투자와 소비를 비롯한 내수지표 부진도 이어졌다. 내수, 수출 모두 침체의 늪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5로 전달보다 0.8%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온 엔픽셀이 최근 중견 게임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중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픽셀이 재기의 기치를 내걸고 새 작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자 회사인 크로노스스튜디오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올 4분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이 작품은 흥행성과 완성도를 통해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얻으며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부각되고 있다.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작품 개발사인 크로노스튜디오와
우리나라 기초 상거래 장소는 ‘골목상권’이다. 골목상권의 소통창구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소중한 풀뿌리 경제주체다. 감기가 아니라 기침만 하여도 무너지는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민생계층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 어려움을 이겨내 왔다. 대출에 대출을 받아 빚을 지고 근근이 버텨 왔던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정치 불안, 국정 공백, 대외 소통창구 리더십 부재, 탄핵정국 등 영향으로 국내 내수경기가 침체의 늪에 빠져 민생의 풀뿌리인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 자고나면 상가에 임대광고가 붙고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손님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소상공인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폐업은 증가하고, 대출은 늘며, 채무조정 신청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생계형 자영업자가 다수인 국내 구조상, 이는 단순한 산업군의 위기가 아닌 사회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은 6,07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대출은 719조 원으로, 1년 새 15조 원이 늘었다. 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 신청은 누적 20조 원을 돌파했고, 신용보증재단이
제조업 도시 울산이 깊은 소비 빙하기에 빠져들고 있다. 제조업 경기의 부진과 내수 침체가 심화되며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이 여파로 자영업 폐업이 줄을 이으면서 골목상권이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특단의 소비 진작 대책 없이는 울산 경제가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9% 하락한 81.8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5월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2500채가 넘는 물량이 쌓여있다. 이 중 60% 이상은 다 짓고도 팔지 못한 이른바 '악성'이다.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해소하기가 쉽지않은 물량이다.게다가 전국의 악성 물량은 12년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매입 대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2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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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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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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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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