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전봇대에 스파크가 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1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시 59분쯤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한 주택 앞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또 오후 7시 56분쯤 서구 불로동에서 대로변에 있던 가로수가 강풍으로 쓰러져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강화군 강화읍과 서구 청라동, 남동구 논현동에서도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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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무면허로 재차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법정에서 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문 판사는 또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친구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시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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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노을과 야경 명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시는 13일~6월 2일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 군·구가 추천하거나 여행 인플루언서가 제시한 25곳을 대상으로 노을과 야경 명소 1곳씩을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 ‘노을’ 명소 후보지 13곳은 ▲강화 동막해변 ▲강화 장화리 일몰조망지 ▲강화 분오리돈대 ▲강화 석모도 장곳항 ▲계양구 아라마루 전망대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서구 정서진·노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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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장수천 하류 일대에서 환경정화 작업을 벌여 생활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구는 최근 환경정화작업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갈대숲 지역과 제방 경사면 등에 전문인력 60명을 투입해 4t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장수천 하류 쓰레기는 장수천 상류와 도로 등에서 떠내려와 방치되거나 인적이 드문 하류에 차량 등을 이용해 투기하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장수천 하류는 평소 조수간만의 차이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다. 구는 방치된 쓰레기는 하천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바다로 흘러나가 해
인천시 남동구는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여성 1인 가구는 현관문에 CCTV를 설치해 모바일 어플로 실시간 문 앞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1년간 보안업체의 비상 출동 서비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출동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명과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가구의 경우 여성 1인 전·월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주목받는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가 오는 12~14일 사흘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린다.한국기독교연합 주최,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성경 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란 주제로 오후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성경 강연에 앞서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과 특별상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을 휩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도 펼쳐진다.성경 세미나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1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성당 신자 53명이 견진성사를 거행했다.가톨릭 인천교구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는 지난 5일 만수1동성당을 방문해 교중미사증 견진교리를 마친 53명의 신자를 대상으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견진성사는 가톨릭교회의 일곱 성사 가운데 하나로, 세례성사를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을 성숙시키고 자기 신앙을 증언하게 하는 성사이다.천주교회에서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만 12살 이상 세례 받은 신자가 해당하며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된다.이날 만수1동성당 정윤섭 요셉 주임신부를 비롯 이 아나타시아, 진 글라라 수녀, 김정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노선을 놓고 인천 서구 검단지역 주민들이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으로 건설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검단시민연합 등 6개 검단지역 주민단체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5호선 연장선 관련 인천시가 요구한 노선안으로 확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가 제시한 노선안 사수에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주민단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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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이면도로 침수 방지를 위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한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17톤 이상의 대형 준설차 진입이 어려워 사람이 삽을 이용해 빗물받이에 쌓인 흙이나 오물을 제거해야 했다.이번에 도입한 소형 빗물받이 2.5톤 크기의 준설차는 골목길의 빗물받이나 하수관 등을 준설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한다.또 강력한 흡입력을 통한 기계식 준설방식으로 빗물받이의 오염물질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하루 작업 가능량은 빗물받이 80~100개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신청자가 매달 꾸준히 증가해 5월 현재 170명의 임산부가 등록‧지원받고 있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가정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고, 아이 발달 확인 및 건강관리 교육, 심리 사회적 지원을 한다.사업을 본격 시작한 3월 98명이었던 신청자는 4월 126명, 5월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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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4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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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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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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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3일 월요일 (음력 4월 27일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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