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35년까지 완공되어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5년 6월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
광명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향 조정은 2025년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울산시가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박람회 메인 행사장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잇는 교통수단 마련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직결된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는 수상택시·유람선·수륙양용버스 등 울산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교통수단을 검토 중이다.지난 27일 오전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선착장. 검은 구름이 잠시 머무르다 물러간 하늘 아래 엔진 소리와 함께 폰툰보트가 천천히 물살을 가른다. 태화강에서 배를 타고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상교통의 첫 시범운행이 시작되는
삼척시는 오는 7월 30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지회관에서 ‘강원형 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입주 예정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계지역은 최근 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인한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설명회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위치, 규모, 주택형,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될
충북도가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김영환 지사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난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도는 민생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예측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신속한 실행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전 계열사 CEO들에게 선제 대응과 책임경영을 주문한 것이다.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5 하반기 VCM’에서 신 회장은 상반기 그룹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요 경영지표 개선을 위한 선결 과제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CEO들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전략 실행을 위한 인재와 기술의 준비를 당부하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주도권 유지를 명확히 하며, 전력 인프라 혁신과 지역 간 전력 불균형 해소, 에너지 가격 체계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 전략도 재확인했다.김정관 후보자는 1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발언을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 인프라와 시스템을 혁신해 전력시장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전력 불균형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 생활 안정과 산업 경쟁력을
대전 유성구의회 노인복지연구회가 구민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나섰다.연구회는 여성용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동수·한형신 의원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로 ‘유성형 창의기반 건강노후 모델 연구’를 선정했다.유성구는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2.9%에 달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노인복지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세대융합 건강공유 공간 조성 방안, 건강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강릉시 전역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물 절약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 노력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강희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치컵 사용, 수전 잠그기, 설거지·빨래 모아서 하기 등 일상 속 절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강희문 사장은 “강릉시가 직면한 물 부족 상황을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유연한 실용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 공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에 개방·확산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우리은행은 보안과 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 수준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활성화 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우리WON뱅킹 내 우리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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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발굴·비행 예방 ‘구슬땀’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이달 18~19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만들기-야웃리치’ 활동을 펼쳤다.거리 청소년들을 상대로 패트롤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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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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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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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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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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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산단에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 RE100 산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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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RE100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발전 공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이 제조업체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첫 사례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나왔다.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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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폭염 대응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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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한 폭염 대응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소방청이 주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행사와 함께 ‘응급쿨링시트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항을 찾은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극심한 더위 속 여행객들에게 온열질환 예방과 여름철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쿨링시트’는 체온을 최대 12℃까지 낮출 수 있는 응급처치용 시트로, 갑작스러운 폭염 상황에서 열사병 악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안전템이다.이날 행사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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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폐기물 재활용업체서 화재 진화 중... 완전 진화엔 시간 걸릴듯
26일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6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재활용 업체 영업장 내 쌓인 폐기물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3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재까지 철골조 공장 1층 건물이 반소하고 폐기물 1000여t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다량의 가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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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북한과 대화에 매달릴수록 북한은 더 느긋해진다
일반적 시각에서 북한은 급할 수밖에 없다.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중국과의 관계가 어려우니 러시아로 급선회할 정도다. 미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세계적 현안들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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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서 물놀이 중 바다에 빠진 고교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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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고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중구 을왕동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A군이 다이빙하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과 해경은 수중 수색을 벌였으며, A군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과 소방 당국은 A군은 다른 고교생 2명과 함께 물놀이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