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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30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노후계획도시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조영선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 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었다.정부의 국정기조와 발맞춰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필
아시아와 대양주의 도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도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2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고양특례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는‘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초연결 미래도로’라는 주제 아래 도로 기술 현안과 함께 미래 도로가 직면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회의와 학술회의 등이 개최된다.대회는 지난 26일 세계도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의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관계자, GH 사장, 라이브네이션 관계자 등 문화·공연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K-컬처밸리는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세계 무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GH가 지난
고양특례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인공지능,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이제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시는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2025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사업에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고양특례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이다.조사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
고양특례시는 30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창업오디션 ‘2025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의 만남의 장으로, 창업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고양 아이알데이 창업기업을 모집했다. 총 47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관산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관산지구는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이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따라 시는 2022년도부터 관산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행
고양특례시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우주항공·보안·물류·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국
고양특례시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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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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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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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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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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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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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확장을 위한 경쟁이 월가와 기업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시티그룹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인베이스와 협력하며, 미국 GENIUS법이 통과된 이후 주요 금융기관들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웨스턴유니온도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했다. 이는 전통적인 결제 업체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더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거래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웨스턴유니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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