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신축 사업이 드디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지역 보훈단체들의 통합 공간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새 보훈회관은 순창읍 순화리 464-4번지, 과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있던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와 도비 각 5억 원, 군비 15억 원이 포함됐다.신축 회관은 연면적 48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7개 보훈단체의 개별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회원 휴게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