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건설 노동자들의 생계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비 지원을 통해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 1800명을 대상으로 국비 10억원을 투입하는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건설업 일자리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제주지역 건설
삼척시는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총 39,527건에 대해 151억 8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86억 6천7백만 원 ▲지역자원시설세 54억 5천6백만 원 ▲지방교육세 10억 6천4백만 원으로 구성되며,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1억 원가량 증가했다.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한 43~45%로 유지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교육재정 집행’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1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 5,409억 원 중 1조 180억 원을 집행해 66.1%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교육부가 대구시교육청에 설정한 신속집행 대상 사업 상반기 집행 목표치 8,842억 원을 1,338억 원 초과하는 수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보다 높게 설정한 자체 목표액 9,969억 원도 상회하는 결과다.대구시교육청은 물품 통합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최근 수원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0억 원을 넘기 시작하며 수요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의 ‘가성비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미분양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점과 함께 다양한 분양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약금 5%에 일부 잔금 유예,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전 세대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원주교통의 혈맥을 뚫는 도로망 확충과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 편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시는 도시계획도로 준공, 시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통해 도로 교통망을 더욱 확장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위해 2024년 10억 원, 2025년 53억 원에 이어 추가로 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 대상사업에 원주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서울 강남권 소형 아파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더해 서울 한강 이남 11개 구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10억 원을 넘어, 월별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96㎡ 아파트가 지난 2월 24일 40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40억 원 돌파라는 이례적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이 단지 내 동일 면적 매물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3월 22일에는 43억 원(1
KT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KT는 성금 기탁 외에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봉사와 긴급 지원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청과 협력해 양말, 수건 등 생필품 7000여개를 전달했고,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광
강화된 주담대·DSR 규제… 서울 아파트 실수요자 직격탄주담대 6억 제한에 규제 피한 단지·시세 10억 이하 지역으로 이동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과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맞물리며 수도권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능력이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반면,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단지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대책의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과 굴착기 등 장비를 포함해 10억원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물자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자 마련됐다.앞서 HD현대는 지난 18일 충남 서산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1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HD현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사업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사와 용역 등 총 390건·556억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했다. 이 결과 공사 분야에서 9억 8000만 원, 용역 등의 분야에서 70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계약 전 사업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지침'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심사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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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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