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은 3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1도1국립대학의 혁신적인 교양교육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정책연구 용역을 수행한 영남대학교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정책연구 용역은 2025년 1월부터 4개월간 영남대학교 김재춘 교수가 연구
창원시는 30일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도시교통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창원 도시철도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창원 도시철도 사업은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3개 노선*이 반영되어 ‘23년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이후, 지난 ‘24년 1월부터 ‘창원시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노선별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태안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682필지 늘어난 총 22만 23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4%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번지로 ㎡당 197만 5000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6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경기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10명 중 2명꼴로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자체 복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달간 정책지원관 76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유연근무 등 복무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정책지원관 전체 76명 중 21%인 16명의 초과근무 부정신청이 적발돼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했다.이들은 평일 새벽이나 야간, 주말, 휴일에 초과근무를 한다고 근무시스템에 입력한 뒤 체력단련장이나 청사 내 쉼터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상동기 범죄. 언론에서 흔히 ‘묻지마 범죄’로 표현하는, 즉 뚜렷한 동기가 없이 행해진 범죄를 일컫는 경찰 용어다. 언론들이 불특정인을 향한 동기 없는 범죄를 ‘묻지마 범죄’로 표현하자 경찰청이 일반인에게 그릇된 인식을 줄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2022년 1월부터 ‘이상동기 범죄’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고 관련 범죄의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했다.이상동기 범죄는 말 그대로 동기가 이상한 범죄다. 일반적으로 범죄는 범죄 행위자의 특정 목적을 위해 저질러 진다. 보이스 피싱은 남을 갈취하려는 목적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가철도공단이 투명하고 공정한 철도건설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 신고포상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청렴 신고포상제’는 공단에서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및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의 입찰참가자와 심의위원 간 비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다.공단은 정부의 ‘억대 신고포상제’에 부응해 2024년 9월 계약 약관인 ‘청렴계약 특수조건’ 중 비리 입찰참가자에 대한 ‘위약금 부과’ 조항을 신설해 포상금 재원을 수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공단은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청렴특약TF를 구성해 ‘청렴 신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 1712주이다. 매입은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360억원을 뛰어 넘었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이를
충남 당진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을 발굴해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사회활동 참여도를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올해 1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현재 총 52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기, 중기, 장기 과정 중 현재 단기와 장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프로그램은 1대1 초기 상담을 시작으로 심리 상담, 생활 관리,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공급된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단지는 총 40개 단지로, 이 중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단 3곳이었다.2개 단지가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1월 전북 전주에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36가구 모집에 2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안동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마 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마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사업단은 지난 15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2025년 사업 참여기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8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남은 1개 기업은 오는 6월 10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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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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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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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옥외광고협회, 전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백만 원 전달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 전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근식 회장을 비롯해 홍용우 직전 회장, 이광희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적십자사 측에서는 정태근 회장과 홍연희 팀장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이번 성금은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제주옥외광고협회는 산불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성금 모금을 추진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