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신안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표준 모델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범 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 감소 지역 중 7곳만 선정되는 경쟁적 사업이다.신안군은 기존 ‘햇빛연금’과 연계한 ‘신안형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모델은 통합복지카드 구축과 지역경제 순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을 포함한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이뤄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메타 협력 광고를 시범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협력 광고는 에이블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메타의 모든 광고 매체에서 셀러가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광고 클릭 시 에이블리 상품 페이지로 연결돼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를 유도한다.에이블리는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고 소재 제작부터 운영,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에이블리와 공식 파트너사 '와
충북 단양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 운영’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제도 정착의 가능성을 높였다.그동안 재배 규모가 작은 중소농가는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워 농번기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평가다.군에 따르면 올해 북단양농협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8명을 투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참여 농가에서는 인력 확보의 안정성과 더불어 농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군은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임차료와
성동구는 설문조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설문조사는 문항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결과를 분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조사 데이터가 각 사업 담당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 그치거나 결과를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이번에 시범 도입한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은 구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누적해 관리함으로써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또한
연간 500만명 관람객 시대를 연 국립중앙박물관이 입장료 유료화에 앞서 예약제를 도입한다.유홍준 관장은 “관람객을 줄이기 위한 유료화는 아니다”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 관리 통합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 관장은 28일 박물관 내 보존과학센터 개관을 겸해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박물관 과밀집에 대한 대책으로 유료화를 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유료화하더라도 연간 500만명 수준의 관람객은 유지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입장료 부과 여부, 무료 대상 범위, 재관람 혜택 등은 내년 문화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
충남 서산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갈산동 종합사격장부터 대산읍 독곶1교차로까지 30㎞ 구간의 국도 29호선 교차로 5곳에서 좌회전 차량 감응신호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대기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가 작동하는 감응신호 시범 운영 교차로는 종합사격장, 오사교네거리, 대산농협네거리, 삼호아파트 앞, 명지네거리 등이다.국도 29호선은 대산 임해산단, 지곡 오토밸리, 성연 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로 향하는 주도로로, 하루 평균 3만여대의 차량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며 극심한 차량정체가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냉각수조를 제작·구매하고 주요 혼잡 역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0개 역사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 25개 역사에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이번에 도입되는 냉각수조에는 바퀴가 부착돼 있어 역사 내 대합실, 승강장 등 모든 공간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사는 이동이 편리한 냉각수조 도입으로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와 초기 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동식 냉
전남 신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계획인구를 초과함에 따라 사업비 범위에서 대상자를 제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안군 인구는 3만9903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인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안군은 애초 2026년 기준 계획인구를 3만9816명으로 산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비를 확정받았지만, 현재 인구가 이를 87명 초과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9월 말 3만8883명이던 신안군 인구는 한 달 만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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