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경영 정보시스템으로 전국 철도현장의 선로 작업자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영진과 전국 12개 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 공사 개소별로 ‘선로 작업자 안전 확보 방안’의 적용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코레일은 선로 작업자 안전을 위해 ▲상례작업 최소화 및 차단작업 위주 시행 ▲인접역 무선교신 등 열차 운행 관련 작업협의 강화 ▲작업자의 안전규정 및 위험요인 숙지 여부 교차 확인 등 현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운행 열차 화재사고 대비 화재진압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은 최근 국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해외 도쿄 지하철 배터리 화재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인열차 화재진압 시스템의 실효성과 초기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연에는 최정규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실제 운행 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승객이 비상인터폰으로 화재를 신고하면 관제소가 즉시 확인 후 안내방송과 함께
부산교통공사는 9월 1일 본사에서 부산1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시민 이둘순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지난 7월 30일 12시 5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행 열차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일사불란하게 구조 활동에 나섰다. 119 신고와 동시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시작했고 쓰러진 승객은 불과 2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 이날 열차에는 한달음에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의인이 있었다. 공사는 감사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지닌 보조배터리가 갑자기 연기를 내며 불이 나는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로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조치된 사건이 있었다.2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21분께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열차에 탑승해 있던 일본인 관광객이 소지한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다.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근 남성 승객이 열차 안 소화기를 찾아 보조배터리 위에 분사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비상
코레일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일정을 확정했다.한국철도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8일이 대체휴일로 이어진다. 여기에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해 휴가를 내면 최장 열흘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매 대상 기간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열차로 확대됐다.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일부는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우선 9월 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와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공공기관장의 책임을 직접 묻겠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 부총리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산업안전 관련 공공기관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안전관리 비중을 대폭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한국도로공사 하청 노동자 사망, 무궁화호 열차 충돌 사고 등 중대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으로 긴급 소집됐다. 회의에는 한국철도공
국민의힘 지도부가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유족 지원을 약속했다.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김정재 정책위의장,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청도군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 빈소를 참배했다. 송 원내대표는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피해 보상과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조문 직후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특히 코레일의 미온적 대응에 대해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발생한 경북 청도군 무궁화 열차 사고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늘 철도관련업계에 따르면 한 사장은 이번 사고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 사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후 3시경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경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구조물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가 무궁화호 열차와 접촉해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와 코레일 직원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경북 청도군 열차 사고와 관련해 “원인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책임자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 고용노동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철도안전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해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도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함께
19일 발생한 경부선 청도 구간 철도 인명사고는 코레일의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의한 '예견된 인재'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코레일이 이번 철도 사고와 관련해 스스로 수립한 업무규정 조차 준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올해 4월 16일 개정된 코레일 '업무 세칙' 중 '작업시행 점검표'에는 외부공사업체 안내 사항의 첫 번째 항목으로 '외측레일 2m이내 위험지역에서의 작업은 차단 작업으로 시행한다'고 명시돼 있다.구체적으로 열차 접근 시 안전한 장소로 작업원 대피가 가능한 작업일 것, 전차선로와 이격 거리가 최소 1m 확보되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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