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돌아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2025년 회고 영상 상영, 혁신 우수사례 공유,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 기업인, 모범근로자, 지역 문화 예술 진흥 유공자, 지역축제 활성화 유공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8명에게 표창장과
천영기 통영시장은 24일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은 단기적 경기 활성화와 장기적 미래 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도록 문화, 관광, 환경분야를 강화해 장기적인 사업과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단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노력했다.올해 예산은 빠듯한 세수 여건에서도 행정의 여러 분야에 걸쳐 불필요한 운영비를 감축해 2026년 당초 예산으로 올해 대비 5.48%, 441억6000만원이 증액된 8501억원을 편성
2주전
‘제12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이 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총 54명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2년간 인천시의 행정 감시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관행 △시정 개선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공무원 비리, 부조리, 불친절 사례 등을 제보하고, 감사기구장의 지시에 따라 감사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에 중요한 기구로 평가된다. 이날
안성시의회가 안성시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지난 3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적자 문제, 도로 시설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먼저 대중교통과 관련해, 시내버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부분의 노선이 적자 운영되는 현실이 논의됐다. 특히 광역버스 확대 이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축소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버스 운영에 적자가 나도 노선을 쉽게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버스 이용이 어려운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시정 4기 3년 6개월 간 시정을 이끌고 오면서 거둔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이날 최 시장은 첫 번째 성과로 ‘입법‧사법‧행정’ 기능이 집적된 진정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을 꼽았다.시정 4기 들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추진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법적 근거를 갖추기 위한 중앙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이뤄지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생각을 같이했다. 지난 9월 정부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충남 계룡시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2025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우수 시정 사업 중 시민이 체감하는 올해의 대표 성과를 직접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시민 설문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시정 성과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부서 간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앞서 진행된 1차 심사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된 총 25개 사업 중 △부서장
경주지역의 주요 시정 현안과 문화·관광 정보를 담아온 소식지는 올해도 다양한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소통 채널로서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를 발행했다.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2003년 첫 발간 이후 22년 동안 경주시의 시정 방향, 각종 사업 추진 현황, 지역 문화 콘텐츠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공식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분기별 편집위원회가 운영되며, 콘텐츠 품질과 편집 완성도도 한층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71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동일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이라는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해 민선 8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시선이 머물고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며 지난 11년의 임기를 돌아봤다.올 한 해는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운영, 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재단 설립 기반 마련을 토대로 탄소중립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71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이라는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해 민선 8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시선이 머물고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며 지난 11년의 임기를 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운영, 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재단 설립 기반 마련을 토대로 탄소중립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2025년 정책기획단 및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책단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의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정책단 5개 팀이 먼저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정책기획단 3개 팀이 창의적 정책 제안 과제를 선보이며 실효성과 실행력을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시정 연계 가능성을 평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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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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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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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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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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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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