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자살 고위험군 등 위기가구에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복지정보 꾸러미’를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대상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복지정보 꾸러미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대상자가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1차로 300세트를 제작해 자살예방유관기관별로 각 150세트를 전달했다. 기관에서는 24시간 위기 개입 출동이나 상담 과정에서 자살 고위험군 등 위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꾸러미에는 인공지능 초기 상담, 복지위기알림앱, 수원새빛돌봄, 맞춤형급여안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총 3억536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착 실적 또한 3억6270만달러로 높은 수치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이며, 2025년 연간 목표액의 196%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이번 실적은 박성호 청장 부임 이후 추진된 산업구조 고도화와 전략형 투자유치 정책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최근 7월 10일 기획재정부의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예타 통과에 청신호가 켜지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그동안 위례신사선 사업은 주민들이 신속한 예타 통과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증액된 총사업비로 인해 경제성 분석상 예타 결과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불확실성을 해소할 중요한 기준이 될 예타 운용지침이 개정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울산항이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 클러스터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수요 기반 확보와 항만 인프라 보강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4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기업 GS엔텍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노파일 등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의 수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울산항 배후부지에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입 거점을 조성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과 전남 구례군 자연드림파크 일대에서 ‘농촌공간 현장전문가 육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및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앞으로 기초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책 흐름과
7월 11일 대교, 성주군산림조합, iM뱅크 성주지점에서 폭염 극복을 위하여 생수 15,000개를 성주군에 기탁하였다.기탁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 장소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수가 적절히 비치 및 배부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제안하였다. 기탁된 생수는 더위에 지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수 지원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는 어제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상반기 업무성과와 하반기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조합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함께, 조합원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상반기 보증수수료는 2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7%를 달성했으며, 공제료는 58억원으로 목표 대비 106.3%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보였다. 이는 올해 초 조합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 공제수수료를 약 10% 인하한 상황에서 달성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법안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인한 기관투자자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4.3% 상승한 11만5900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5월 최고치였던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에 서명하면서 시장은 더욱 출렁이고 있다. 이 법안은 향후 10년간 3조4000억달러의
애플이 챗GPT 스타일의 인공지능 챗봇을 고객 지원 앱에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지원 시스템이 대기 시간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AI 지원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미국 맥루머스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원 어시스턴트' 기능을 개발 중이며, 내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AI는 단순한 지원 요청을 자동 처리하고, 복잡한 문제만 인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보양식을 쏟아내며 무더위 극복에 나섰다. 경기 침체와 육계 가격 상승이 맞물린 상황에서 대형마트부터 편의점, 홈쇼핑까지 각종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롯데마트는 삼계탕용 영계를 4만수 한정으로 1마리당 2490원에 내놓는다. 이는 올해 최저가 수준이다. 1인 최대 5마리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닭다리 2개를 4개로 늘린 ‘닭다리 두배 닭볶음탕’을 7900원, ‘요리하다 강화섬계탕’은 2000원 할인된 6990원에 선보인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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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성료…50여 명 수상 영예
김만식 대표기자 = 각 분야에서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조명하는 ‘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이 최근 서울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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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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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 성료!
현대성우그룹이 지난 7월 10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에는 현대성우그룹 관계자와 최종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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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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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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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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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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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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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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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025 도시재생 현장학교 in 남산지구’ 성료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2025 도시재생 현장학교 in 남산지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남산문화창작소 내 공유 주방을 요리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13명은 총 3회에 걸쳐 밀키트 70세트를 함께 제작했으며, 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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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과제’ 전문가토론회 개최
서울연구원은 7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서울, 진화하는 계획: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과제’를 주제로 ‘2025 서울연구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60년 역사와 2024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성과·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토론회는 △김인희 前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회고와 전망’ 주제 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장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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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vs핵발전' 여야 신경전 속…산업부장관 후보자 "함께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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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재생에너지 전환'과 '핵발전 강화'를 각각 주장하고 있는 여야의 상반된 정책기조에 대해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같이 가야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