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하반기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7일 KR산업과 BS한양 본사를 방문했다.KR산업은 ‘창원 명곡 B-1BL 공동주택’을, BS한양은 지난 5월 수주한 ‘밀양 부북 A-1·S-2BL 민간참여 공동주택’,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도는 하도급 입찰·업체를 선정하는 본사 담당 부서를 착공 전, 미리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과 우수한 지역업체를 소개하면서 지역업체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협력업체 등록 확대·기준 완화 등 도내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관아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폭염이 심화되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속 쉼터를 제공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 복합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밀양아리랑시장과 버스 정류소, 단독주택 지역이 인접한 밀양관아 인근에 설치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밀양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입시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2025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 대표 강사이자 입시 전문가인 김진석 강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은 △대입전형의 이해와 주요 변화 △학생부와 수능의 비교 및 선택 전략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학습 방향 등 입시 준비 과정
밀양시는 지난 8월 6일 밀양시 무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호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감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무안면 내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건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이 감면된다. 그 외 토지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시청 민원지적과 지
밀양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00여 회에 걸쳐 ‘맞춤형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와 공중보건의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애 유형별 사전 평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서비스 내용은 낙상 예방 및 관절구축 방지 운동, 보행 능력 향상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기능 회복
김해시 진례면 일대에 약 99만7,352㎡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진례시례지구'가 본격적인 주거 공급을 알리면서 김해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육, 생활, 자연환경은 물론 향후 레저 복합단지와도 연계되는 이곳은 약 1만5천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특히 이 지역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되어 재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비음산터널과 연계하여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착공추진의 최대 수혜지로 평가되며 교통 접근성과 개발 가치 측면에서 김해 서부생활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
울밀선을 옆에 두고 산도로 접어들었다. 살티공소를 언 듯 지나치면 좌측은 배내재를 넘는 길이고 우측은 곧장 밀양 쪽으로 빠지는 길이다. 지금이야 잘 닦여 차들이 쌩쌩 다니지만, 옛날엔 소금과 솜, 숯, 하다못해 짐승 눈을 피해 캔 나물, 약초 등을 이고 지고, 이 장 저 장 팔러 다니는 게 운명이 돼버린 사람들의 길이었다. 결코, 놓아서는 안 될 삶의 끈 같은 길이었다.호박소를 통해 백운산을 오르려는 이 길엔 십여 년 전 우여곡절 끝에 완공해서 천황산까지 왕복으로 다닐 수 있도록 케이블카 탑승장을 놓았다. 사람과 마을에 이득이 된다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을 되새기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리고’라는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에게 청렴 복 봉투와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안병구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경남 밀양시는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축산단체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국내외 최신 축산기술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가축 질병 대응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축산 시스템을 밀양 지역 축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다양한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최병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액팅 스테이 2기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액팅 스테이는 연극 도시 밀양에서 연극으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기획된 밀양 꿈꾸는 예술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다. 참여 가족들은 연극 창작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 연극 창작 발표회‘가족극장:우리 이야기’ △무연마을 탐방과 시골밥상 체험 △캠프파이어 △실크스크린 가족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2기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충북특수교육원은 16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컨설팅을 실시했다.도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76명은 이날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면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충북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밝은누리, 행복모아㈜ 등의 지역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이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두 남성에게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영국 가디언과 AP통신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은 잠비아 국적의 레너드 피리와 모잠비크 국적의 자스턴 칸둔데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수도 루사카의 한 호텔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청소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장에서는 살아있는 카멜레온, 동물 꼬리, 붉은 천, 흰색 가루, 약초 혼합물 12병 등 주술 도구가 발견됐다.15일 루사카 법원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6∼19일 강원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강릉중앙고등학교 등 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다.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주며,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
전시 관람이 일상다반사가 되다 보니 작품 외에도 감상 포인트가 생겼다. 가벽 상태, 조명 환경, 액자 수준 등이 그것이다. 문화예술이 감각과 감정의 영역인지라 가벽이 얼룩덜룩하거나 고르지 못하다면, 작품을 비추는 조명 각도가 어긋나거나 색감이 맞지 않는다면, 액자에 얼룩이 비치거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충북 청주시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년 만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은 최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유통상업용지 용도변경으로 인한 조합 내부 갈등과 조합장 비리 의혹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공사는 공정률 32%까지 진행됐지만 지난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계약 해지 등에 따라 중단됐다.이때문에 해당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