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는 지난 12월 4일 저녁 7시 대구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작 뮤지컬 ‘황금촛대’의 막을 올렸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신입생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대구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6개월간 준비해 온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황금촛대’는 대구링컨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쓰고 연출한 창작 뮤지컬로, 고아 소년 벤자민이 양초 가게 주인 노아 할아버지를 만나 진정한 사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중원미술가협회는 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전시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75채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소태면 생활개선회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긴급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022년 8월부터 소태면에서 선행을 이어온 익명의 독지가는 올해도 어김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3명에게 1년간 매월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 하고 있다.케이워
동해시청 선교회가 매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동해시청 선교회는 2013년부터 동해시청 현관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왔으며,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이어 2022년부터는 동해시의회 현관에도 트리 장식을 확대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매년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세심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뿐 아니라 민원 업무로 방문한 이들에게도 잠
충북 단양군이 겨울을 맞으며 한층 깊고 선명해진 자연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찬 공기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산세와 강 풍경이 어우러지며 단양의 겨울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계절의 감동을 선사한다.소백산은 겨울이면 능선마다 흰빛이 일렁이며 장대한 설화 벨트를 만들어낸다.해가 비치는 순간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흐린 날에는 고요한 흰 파도처럼 부드럽게 펼쳐져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겨울의 고요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은 선암계곡이다.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유독 정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여행객들의
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주보씨가 지난 3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주보님은 매년 잊지 않고 장곡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마다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실천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보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산진구 당감4동은 지난 2일,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돼지저금통 기부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푼 두푼 모았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강진옥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이렇게 온정을 나누는 주민이 있어 따뜻함을 느낀다”며 “좋은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돼지저금통의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의 2025년 창작 신작 뮤지컬 '명랑가족'이 오는 '12일 개막한다.이번 작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관객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뮤지컬 '명랑가족'은 트로트가왕 ‘심해룡’의 죽음 이후 남겨진 남매가 아버지 유산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상처와 오해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유산’을 단순한 물질적 상속이 아닌 상처, 기억, 책임의 상징으로 확장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져 가장 오래된 공동체인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홍성군 광천읍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제10회 광천 송년음악회 「세 개의 소리, 하나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일 오후 3시에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광천읍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문의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된
혹한의 땅 남극에서 한국의 맛과 정이 피어났다.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아르헨티나 기지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K-푸드'를 나누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LG유플러스 공동 제작 '남극의 셰프' 3·4회에서는 '남극의 날'을 맞아 펭귄 연구 현장을 찾고, 아르헨티나 칼리니 기지와 교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먼저 남극 생태계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펭귄연구팀'을 위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이들이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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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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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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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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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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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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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마을공동체의 어울림 잔치
‘제17회 청학동 마을공동체 학습 발표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학아트홀에서 마을과 이웃, 연수구청학동다함께돌봄센터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여럿이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온 청학동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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