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 33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세운 삭감 이유는 '정치적 편향성'이지만, 실체가 없다. 오히려 다수당이 힘으로 밀어붙여 조례를 폐지하고 예산을 없애는 과정이 전형적인 정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 상호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정부에 ‘3주가량의 협상 시간’을 연장한 동시에 협상이 결렬될 경우 전 품목 일괄 관세 부과
6월 25일,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사업장 압수수색과 사업주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사업주의 비용 절감 탓에 컨베이어 비상정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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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등쌀에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급 미국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에 포스코와 함께 연간 270만t 생산능력의 전기로 일관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다.문제는 이런 환경 변화에
한미 관세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미국이 예고했던 25% 관세는 15%로 조정되었고, 한국은 그 대가로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에너지 구매 확대, 일부 시장 개방을 수용했다. '선방'이라 하기엔 허점이 많다. 자유무역 체제 아래 유지되던 한미 FTA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방자치단체의 2026 예산 밑그림 작업이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의 예산 편성지침이 7월말 내려옴에 따라 각 부서의 요구를 취합해 8~9월 중으로 내년도 본예산 초안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자체가 예산안 밑그림 작성부터 비공개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 결정적 시기에 시민의 참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이루어진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앞두고 대규모 투기로 이어졌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후보지 내 개발제한구역 거래 중 절반가량이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지정 발표 이전에 이루진 탓이다. 개발 정보 사전 유출
현직 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이 28일 경기도 ITS 구축 사업과 관련해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특정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과 향응을 받고 예산 배정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한 혐의다. 사업을 수주한 업체 대표 A씨는 이미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인천으로 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재외동포청 본청이 위치한 인천으로 와야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종 입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심의가 연내 이뤄질 예정이어서, 인천 송도 유치 가능성은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외동포청 본청과 협력센터
대구·경북 지역이 사면초가다. 국책사업은 줄줄이 밀리고, 한미 통상협상에서는 경북의 핵심 산업인 농축산물이 희생양으로 떠올랐다. 민심은 폭발 직전인데 TK 정치권은 당권 경쟁과 중앙당 눈치 보기로 지역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총선 때 몰표를 줬지만 돌아온 건 냉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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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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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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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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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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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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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에 관한 주민투표 준비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통합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인터넷신문 케이저널의 의뢰를 받아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