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소방청 주관 2024~25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 간 전국 24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등 4가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천소방서는 맥주병 보조라벨 활용한 소화기 비치 홍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자치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단순한 인구 변화가 아니라 국가 시스템 전체에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이다.또한 25년 기준 주요 노인복지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29.3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로 약 213만8000가구, 전체 고령자 가구의 37.8%를 차지하고 있다.경제 및 소득도 고령자 가구의 평균
KBI그룹은 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을 통해 라온저축은행의 지분 약 6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금융업 재진출을 공식화한다고 오늘 밝혔다.KBI그룹은 향후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규모와 방법을 내부 조율 중이다.라온저축은행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저축은행으로, 최근 몇 년간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바 있다. KBI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역 금융 정상화 및 대구·경북 경제권 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발생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가뭄, 폭염과 더불어 지진, 산불 등 많은 재난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25년 의성 산불, ’23년 예천 산사태·오성 지하도 참사, ’22년 힌남노·영덕산불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올 3월 말에 발생한 의성 산불은 안동·예천·영덕·청송으로 확산하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낳았다. 이 산불은 산림청 및 지자체 등 6,400여 명, 경찰 2,700여 명, 소방 9,000여 명을 투입하
롯데자이언츠는 7월 21일부터 친환경 기획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친환경 패키지는 타포린 가방, 다회용 텀블러, 머그컵, 신문지 응원봉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팬 참여형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21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몰 ‘롯데ON’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는 8월 4일까지 진행된다.구단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한 프로페셔널 유니폼을 선수단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24시즌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1
여수시는 지난 15일 ‘여수시 마스코트 리뉴얼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외부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월 착수 보고회 이후 제시된 10개의 캐릭터 디자인 중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압축된 5개의 시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참석자들은 25년 만에 리뉴얼되는 마스코트인 만큼, 여수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수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충북소방본부는 10일 청주 효성병원과 중증응급환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중증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치료 결정을 위한 소통 체계 구축 △구급대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정남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병원 전 단계부터 환자의 회복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효성병원은 ‘25년 1월 지역뇌혈관질환센터‘로 신규 지정돼 도내 뇌혈관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22개교에 대한 예산 총 62억 9,667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희원 의원이 확보한 주요 예산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흑석초등학교의 경우 바닥 개선 및 포장, 교사동 소방설비 개선 등 5개 사업 11억 7,881만 원, 은로초등학교 시청각실 게시 시설 개선 및 교사동 벽체 누수보강 2억 7,500만 원, 남사초등학교 본관 바닥 개선, 별관동 옥상 방수 공사 5억 1,500만
마이크로소프트가 25년간 운영해온 파키스탄 사업을 종료했다.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향후 MS는 파키스탄 시장에서 재판매업체와 인근 MS 오피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MS는 파키스탄 사업을 철수하지만, 고객 계약과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MS 대변인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모델을 파키스탄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직원은 파키스탄 오피스의 5명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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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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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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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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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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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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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장 박완주 교수 △행정학부장 겸 행정대학원장 진상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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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신임 대표에 정청래 선출…개혁 드라이브 예고
여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청래 4선 의원이 2일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압도적인 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 정부를 대야 강공 기조로 몰고 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여야 간 ‘강대 강’ 대치 정국이 우려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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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인복지회관서 ‘청춘 마이크’ 공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KBSN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년 예술가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약 15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 2팀, 뮤랑과 곰스컴퍼니(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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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방정부에 인사권 등 자치권 이양…분권형 개헌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인사권 등 더 많은 자치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분권형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권한 대행 등 17개 시도지사와 취임 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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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서 역사문화 체험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이 6년 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은 지난 1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의 협의로 시작된 이 교류사업은 올해로 40차를 맞았다. 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