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1차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을 추가 지급한다. 행정 누락을 방지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197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급액은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에 따라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올해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26일 오후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식을 열었다.이번 겨울에는 3500포기가 준비됐으며, 무게로는 10톤이 넘는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44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145가구 등 1500여 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성인 기준 1인당 하루 60g의 적정 섭취량을 고려하면 각 시설과 가구에서 겨우내 걱정 없이 김치를 소비할 수 있는 분량이다.전달된
알뜰폰 업계가 정부의 전파사용료 부과 확대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알뜰폰이 국민 통신비 절감에 기여한 만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알뜰폰 업계를 둘러싼 여러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월 평균 가입자당평균매출은 약 3만5000원이다. 반면 알뜰폰은 1만6000원 수준이다. 알뜰폰은 올해 6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1인당 월 1만9000원을 아낄 수 있어 연간 약 2조2800억원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에게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라고 제안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했습니다. 전날인 20일 오후 5시 30분경 SK텔레콤은 분쟁조정위에 조정안 불수락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결정문을 수령한 후 법적 검토를 거친 결과 조정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이 성립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에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 어느 한
생명보험 5개사가 지난달 말 출시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출시 직후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지난 10일까지 8영업일 동안 총 605건이 접수됐으며, 5개사 합산 초년도 지급액은 약 2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1인당 연평균 지급액은 477만원, 월평균 39만8000원 수준이다.신청자 평균 연령은 65.6세였으며, 소비자들이 선택한 유동화 비율은 평균 89.2%, 지급 기간은 약 7.9년으로 나타났다.사망보험금
안양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연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안양사랑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다만 캐시백 혜택은 본인이 직접 결제한 충전금에 한해 적용되며, 인센티브·정책수당·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사용금액은 제외된다.캐시백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유효기간내 미사용 시 자동소멸 된다.이번 캐시백 행사는 안양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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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025년 경북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지자체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령군은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전년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여 경상북도 내 6개 시군이 수상한 가운데 고령군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령군은 연중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기부한 소중한 성금은 주로 긴급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단속 실적이 경찰서별로 최대 24배까지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경찰청이 음주단속 기준을 통일하지 않고 각 경찰서의 재량에 맡기는 현재 구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복불복’에 맡기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찰서 정원당 음주단속 실적 상위·하위 경찰서 비교 구분 경찰서 정원 2024년 음주적발 건수 1인당 적발건수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은 오늘 건설업계 및 국방부에 종사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재단은 2022년부터 미래 국가산업의 초석이 될 다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는 건설업계 및 군인가정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36가구를 선정해 1인당 200만원씩 총 7,200만원의 자녀 학자금을 전달했다.한승구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오는 12일부터 ‘겨울단기강좌’와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올해 겨울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담은 체험형 강좌와 정규 과정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저비용·고품질의 특별한 배움 기회를 제공한다.수강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겨울단기강좌는 추첨 방식으로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교육기간은 원데이클래스는 12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일간, 겨울단기강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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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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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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