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9일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5 진천군 ESG 공시 대응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김용수 한국 ESG 학회 부회장을 초청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ESG 공시 제도에 대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환경부와 한국거래소의 ESG 공시 의무화 정책 추진에 따라 기업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교육에서는 △ESG
강동구의회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말 완료된 둔촌동 골목 가로등 설치 현장을 다시 찾아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골목은 오랫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야간 보행 시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던 곳이다. 특히 학생과 어르신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통로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환경이 이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김 의원은 지난 3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하며 설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소규모 사무실 환경이 대중화되면서 사무용 프린터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소규모 사무실 환경에서, 브라더코리아의 ‘토너세이브’ 기능을 탑재한 프린터는 인쇄비와 유지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사용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브라더 HL-B2180DW 흑백 레이저 프린터로 직접 알아봤다. 대표적인 토너세이브 제품브라더 HL-B2180DW 흑백 레이저 프린터브라더 HL-B
제주도 등지에 자생하는 보리밥나무가 탈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기술이전, 상용화가 추진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 했다고 4일 밝혔다.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되는 가지는 환경이 적합하면 짧은 기간에 넓게 퍼질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 했다고 밝혔다.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되는 가지는 환경이 적합하면 짧은 기간에 넓게 퍼질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의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외용제 형태
제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최근 아라캠퍼스 백두관식당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주방 노후 시설 교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신규 대형 식기세척기 도입, 주방 내 작업대 재배치를 통한 좌식 작업 최소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조리 공간 정비, 영업용 대형 에어컨 추가 설치를 통해 조리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됐다.생활협동조합 현미열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학교와 생협이 함께 힘을 모아 학내 구성원들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글로벌 안전·성능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한낮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도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검증은 주변 환경이 밝은 상황에서도 색상과 휘도 등 원본 영상 정보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만 부여된다. 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4세대 OLED 패널은 외부 빛 산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개인 맞춤형 홈케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환자들의 재택 치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AI 기반 개인 건강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원격 모니터링과 AI 기반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프라임포커스헬스·릴리프AI·컨티뉴엄 등 북미 헬스테크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모바일 기반 원격 모니터링부터 가족 참여형 건강 관리까지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내일이 전국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하한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세 곳의 직장 경력을 쌓은 이모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전향을 준비 중이다. 다음 일을 고민하기 전까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첫 직장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면 업무 환경이 좋아질 거란 기대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직을 반복할수록 오히려 더 나빠졌죠. 이젠 ‘직장’에 이런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요” - 이모씨
게임 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게임 개발 생태계 전반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6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온 변화상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게임과학연구원과 구글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열렸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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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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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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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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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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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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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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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KHF 2025' 개막식에서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남우동 병원장은 공공의료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강원권 방역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발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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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경남도의원 “도민이 매일 마시는 물, 더 이상 위험해선 안된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은 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 녹조 확산으로 인한 도민 식수 안전 위협 문제를 지적하며, 도와 관계기관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용식 의원은 “경상남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낙동강 본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물금·매리 지점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연속으로 1만 개를 넘어 ‘경계’ 단계 경보가 발령됐다”며 “눈에 보이는 녹조보다도 이들이 방출하는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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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숙 경남도의원 “노인 일자리 사업 안전관리 강화 촉구”
경남도의회 전현숙 의원은 9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안전사고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1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과 형태로는 ‘본인 실수’와 ‘넘어짐’이 가장 많았다. 경남에서도 2020년 이후 1,284건의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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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경남도의원, 통영 폐해수관 관리 사각 해소 앞장
경남도의회 김태규 의원은 17일 통영시 한산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린 「폐해수관 실태 및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방치된 폐해수관이 해양환경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간담회는 ㈜한산신문사가 주최했으며,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통영시청 해양산업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통영항, 도천위판장, 봉평동, 미수동, 도남항, 삼덕항, 신봉마을 등 여러 지역에서 파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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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경남도의원 “0.8%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은 9월 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교육청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실적 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경상남도교육청 관련 조례가 공공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의 구매 실적은 법정 기준인 0.8%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실적은 ▲2023년 총구매액 6,870억 원 중 40억 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