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
지난 5월 국민신문고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자가 원미구 중1동 김은지 주무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었다.부천시는 이처럼 행정 최전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민원 해결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지난 20일에는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민원 담당 실무자와 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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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꼼수’와 ‘선거용’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뿐, 백석 빌딩 이전이나 선거용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단순한 조직 확대 목적이 아니라,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정부의 조직개편 방향과도 부합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
서울 용산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지적영구보존문서 DB구축 사업」을 지난 8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등 지적 영구보존문서를 디지털화해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그동안 지적 관련 종이 기록물은 구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종이 형태로만 보관되어 훼손·멸실 우려가 컸다. 또한 보존‧관리의 한계로 행정
대전 동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청렴헌장 규칙’을 제정, 선포식을 했다. 청렴헌장 규칙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근거해 제정된 것으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와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특히 모든 공무원이 청렴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명문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이번 규칙 제정이 공직사회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해 주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정확한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민원 행정의 핵심은 빠른 처리와 투명한 절차이며 여기에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응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행정 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 처리 지연은 곧 시민의 삶을 늦추는 것이고 불친절한 응대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의장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논평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왜 행정 체제를 개편하려고 했는지 추진한 목적은 분명 하다”며 “ ‘제왕적 도지사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도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의 참여, 자치 권한을 확대’를 원하는 제주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어제 성명을 내고, 행정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심화되면서 행정의 책임 공방과 제도적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청년주거 안정을 위해 출발한 정책이 오히려 청년들의 피해를 키우는 결과를 낳자, 서울시의회는 제도 개선과 행정 보완책을 주문했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직주근접 청년층을 위해 역세권에 공급해온 임대주택 사업임을 분명히 하며, 공공 브랜드를 내세워 청년들에게 심리적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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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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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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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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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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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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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주말날씨, 내일까지 전국 비, 충남권과 전북서부 매우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9월 18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17호 태풍 미탁(MI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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