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건망증 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단순 노화의 증세로 여겨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기억력 감퇴는 곧 인지장애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제 때 관리하는 것이 좋다.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의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설문조사 결과, 기억력 감퇴를 경험한 이들 중 70% 이상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느껴도 별다른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반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다는 이들은 17.6%를 차지했다. 다른 방법으론 생활습관 개선,
부천시는 24일 부천대학교 축제 해월제에서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 지정 말라리아 우선 퇴치 대상국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오한, 발열, 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수족구병과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이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분율은 2024년 4월 4주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월 1주 최고치를 기록했다.환자 발생 증가세는 멈췄지만, 영유아에서 높게 나타나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다른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주시는 지난 23일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역학 대상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금농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약품과 소독약품을 배부했으며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활동 지도를 전화 예찰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등의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사 주변 및 진출입로 소독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절대보전지역에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배드민턴 코트 등 운동시설을 설치한 제주시의 한 동주민센터에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주의.통보 등 92건의 행정상 조치와 28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 및 재정상 569만9000원 회수.추급을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제주시 구좌읍과 노형동, 봉개동, 건입동과 서귀포시 성산읍, 동홍동, 송산동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4월 이후에 추진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이ㅓ졌다.감사 결과
한국인에게는 ‘밥이 보약이다’,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남들과 같은 음식을 섭취했는데 유독 나에게만 복부팽만감, 복통, 메스꺼움, 심한 졸음 등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음식 불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음식 불내증’…‘음식 알레르기’와 혼동 주의‘음식 불내증’은 어떠한 음식이나 음식 내 성분을 소화, 흡수하는 과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음식 불내증 중 그 기전이 비교적 명확히 밝혀진 경우는 효소 결핍 또는 효소의 기능 결함으로 인
문경시보건소가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예방에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이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한다.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에는 수도권에서 첫 비브리오패혈균
담양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매뉴얼 보급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모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직접 보급하였다.이번 교육 방문으로 ▲소화다기 사용법, 응급처치, 119신고요령 등 모국어로 제작된 리플릿 보급 ▲건설현장 화재 경각심 고취 ▲공정 별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작업 시 안전사고 주의 등이다.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해마다 늘고
목요일인 5월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강원도 강릉과 포항 일부 동쪽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강수 >오늘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충남권내륙, 전라동부내륙에, 오전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경상권, 낮까지 강원동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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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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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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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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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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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70대 여성 돼지에게 물려 손목 부상
경북 상주에서 70대 여성이 키우던 돼지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분쯤 상주시 공성면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돼지몰이를 하던 70대 여성 A씨가 돼지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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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가 지난 29일 실무형 물류 인재양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에게 국가전략산업인 항공물류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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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과학교육원,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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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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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세대 공감 프로젝트 ‘빛누리 기자단’ 4기 본격 출발
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세대 공감을 위한 노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 ‘빛누리 기자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빛누리 기자단은 노인의 삶 관련 이슈 취재 및 노인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카드뉴스 형식의 취재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노인 인권 인식 증진을 도모한다.또한 인터뷰에 응해주신 노인세대 및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지역 유관기관 등에 매년 12월 활동모음집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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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에서 뇌출혈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1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주민 A씨가 급성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지만 뇌출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할 긴급 헬기출동을 요청했고, 중앙119구조본부헬기가 야간임에도 이날 오후 8시25분쯤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해 오후 10시20분쯤 포항의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