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11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제주도체육회 보조금 횡령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포괄보조금 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함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강철남 의원은 "그동안 체육회 내부 갑질·성희롱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보조금 횡령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며 "체육단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제고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포괄보조금 제도가 사실상 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 은 9일자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교섭단체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이 의원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으나, 이번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교섭단체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냉정한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 안팎의 깊은 혁신 요구에 공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부 성찰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은 9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1일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으나,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교섭단체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냉정한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 안팎의 깊은 혁신 요구에 공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부 성찰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이승아 의원은 제4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농경지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료 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로의 점용허가 및 도로표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농경지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료 면제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공사장 등의 진출입로에 대한 점용료 산정기준을 담고 있다.이승아 의원은 “현재 도로법에 따라 농경지 진출입로를 점용하는 경우에도 일정 금액의 도로점용료가 부과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인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 관련, 6월2일 오후 3시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하며 이와 관련한 의견수렴을 6월 4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 우리 단체는 성명과 논평,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이익 환원 등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일 오후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제주도가 행정예고를 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해, 그동안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이익 환원 등의 공익성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해 왔지만 제주도정은 우리 단체와 아직까지 면담 요청에 대한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자연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의 국제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법인 제도의 국제화와 생태 소양 증진방안' 세션이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혁신'이라는 포럼 대주제 아래기후 환경 분야의 핵심 사안을 다룬 이번 세션은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의 축사 및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영산대학교 법학과 박규환 교수는 첫 번째 발표에서 사람과 생태주체, 생태법인, 법인 등 권리
제도적 근거 미흡 등을 이유로 제동이 걸린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도의 법적 근거를 보완해 일상 속에서 도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완성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민의 건강지표 악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건강주치의제의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여행 붐 활성화를 위해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에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파격적 인센티브 시책을 본격 시행한다. 수학여행단은 물론이고, 동호회와 동문회 등과 같은 일반 단체 관광객에 대해서도 15명 이상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주도는 26일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제주관광진흥협의회 올해 첫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인 일명 '제주의 선물' 시책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센티브 시책은 지난 2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8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관광진흥조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1일 제주를 찾아 제2공항 추진을 백지화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다.특히 심각한 청년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친환경적인 산업 유치와 함께 제주에서 생산하는 부가가치에 대한 세금을 본사가 있는 서울이 아닌 제주에 납부하도록 정책을 전환하고, 일정 부가가치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형태의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5대 공약을 발표했다.5대 공약은 ▲제주 제2공항 추진 백지화 ▲제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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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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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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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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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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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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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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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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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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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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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경위, 여름철 재해·재난 대응 ‘위험지역 909개소 예방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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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경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구 전역에서 경찰의 선제적 활동이 본격화된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