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거리에서 ‘울산페이’ 스티커를 발견하는 것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은 가게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 울산페이는 어느새 울산의 골목 구석구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지역화폐라는 이름이 주던 생소함은 어느덧 사라지고, 이제 울산페이는 시민의 일상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사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지역화폐는 시민에게 다소 낯선 제도였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고, 결제 방식도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울산은 확연히 다르다. 전통시장의 가판대부터 동
김영섭 KT 대표가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정보보안’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인공지능 전환 역량 강화와 함께 전사적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의 침해사고를 언급하며 “이제는 모든 업무가 보안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2일 KT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는 이날 오전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이번 침해사고에서 보듯 전통적인 IT 영역이나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네트워크와 마케팅 그리고 고객서비스 등 일상의 모든 업무가 침해 공격의 표적이
충북 제천은 산과 호수, 역사와 치유 자원이 조화를 이룬 도시다. 의림지와 청풍호, 한방과 자연 치유라는 고유한 자산은 어느 도시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경쟁력이다. 그러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상의 활력은 이 잠재력에 비해 충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제천은 ‘가지고 있는 것’을 나열하는 도시를 넘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첫째, 제천의 강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야 한다. 관광·치유·문화가 따로 노는 구조로는 체류형 도시로 성장하기 어렵다. 의림지와 도심, 청풍호와 원도심, 한방과 청년 문화가
광산구가 예비특보 단계부터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한발 빠른 설해 대책으로 겨울철 시민 일상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광산구는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한파에 취약한 시민에 대한 보호·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대설 시에는 동 중심의 마을제설단 운영, 차량형 등 제설 장비 활용으로 더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응하는 것이 이번 종합대책의 핵심이다.안전한 겨울을 위한 광산구의 철저한 준비는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난 9~13일 효과를
광산구 곳곳에서 일상의 작은 변화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는 생활 밀착형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면서,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1동과 어룡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이들은 현금성 지원이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외출이라는 일상적 행동을 고독사 예방의 출발점으로 삼았다.커피 한 잔, 장보기 한 번이라는 소소한 계기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하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
경남MBC 라디오 프로그램 ‘즐거운 오후 2시’에서 가수 백수정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덕담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상의 오후를 책임지는 라디오 공간에서 울려 퍼진 한 곡의 노래는 새해를 시작하는 청취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백수정은 밝은 목소리로 “새해에는 모두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유쾌한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어 선택한 곡은 전국노래자랑 ‘빨간지게꾼’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 겸 가수
소비의 중심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현관 앞에 놓인 택배 상자는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매장을 직접 찾아 물건을 고르는 일이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질 정도다. 검색과 비교를 거쳐 주문 버튼을 누르면, 며칠 뒤 현관 앞에는 익숙한 박스가 놓여 있다.파손을 우려해 여러 겹으로 과대 포장된 택배도 여전히 많지만, 최근 ‘green life together’라는 문구가 적힌 친환경 배송 박스를 종종 만나게 된다. 컬러 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 크기에 꼭 맞게 제작된 박스다. 박스를 열어보면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소비의 중심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현관 앞에 놓인 택배 상자는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매장을 직접 찾아 물건을 고르는 일이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질 정도다. 검색과 비교를 거쳐 주문 버튼을 누르면, 며칠 뒤 현관 앞에는 익숙한 박스가 놓여 있다.파손을 우려해 여러 겹으로 과대 포장된 택배도 여전히 많지만, 최근 ‘green life together’라는 문구가 적힌 친환경 배송 박스를 종종 만나게 된다. 컬러 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 크기에 꼭 맞게 제작된 박스다. 박스를 열어보면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일상 이동 공간에 문학적 쉼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버스 승강장 10개소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평생학습동아리 ‘어반 위드’와 ‘천아트꽃길’이 협력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된다.두 동아리는 승강장 주변 풍경과 충주시의 명소 등을 현장에서 스케치해 도시의 모습과 일상의 정취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전시 장소는 반선재, 무학시장 인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 서충주 중앙탑 초등학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 승강장 10개소다.시는 작품 전시를 통해 버스 승강장
출근길, 나는 자동차 키 대신 교통카드를 집어 들 때가 많다.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편안함보다는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사무실 근처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과 연료 낭비는 차치하더라도, 나 홀로 차량을 운행하며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에 환경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다. 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얻는 일상의 행복은 구체적이고 확실하다. 내가 버스를 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첫째,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출근길이다.버스를 타면 평소 따로 시간을 내지 않으면 보기 힘든 반가운 얼굴들을 우연히 마주치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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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1월 22일 금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건강위원의 역량강화교육 및 정기총회를 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건강위원회가 계획 수립부터 의사결정, 사업 실행까지 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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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코리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 인증 획득
램리서치코리아는 국제 무역 규정 준수 및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도,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공인 제도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에겐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및 통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램리서치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자율준수 무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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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독단적 합당 추진…민주당 일부 최고위원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 일부 최고위원들이 23일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반발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강득구·이언주·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논의가 최고위원에게 사전 공유되지 않은 채 진행됐다"며 "당원들에게 진상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통합을 말하려면 과정부터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정 대표의 일방적 합당 추진은 독단적이며,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는 비민주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최고위원회의는 논의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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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건축사무소, 성금 3000만원 나눔
건축사사무소 큐브 박태혁 대표건축사가 2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태혁 대표건축사는 지난해 11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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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선착장에 강물이 얼어 있다. 202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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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215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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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는 2026년 1월 23일, 경주시청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21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장동호 회장을 비롯해 여준기 부회장, 한정희 여성분과위원장, 정현수 여론수렴분과위원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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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이 23일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생단체 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내면의 주요 자생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년교류회를 통해 2025년 산내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