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장부 거래'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디지털자산 업계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며 진화로 분주한 모습이다.장부 거래란 실물 자산의 이동 없이 전산 장부상의 숫자만 먼저 기록해 거래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실제 보유하지 않은 코인을 찍어내 거래시켰다"며 이를 사기적 행태로 비판하고 있다.하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장부 거래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은행이 고객
디지털자산 시장이 빗썸발 '장부 거래' 논란으로 시끄럽다. 무엇이 문제일까. 냉정하게 짚어보자.우선 장부 거래 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은행이나 증권 등 금융기관이 모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우리가 은행 앱으로 송금할 때, 실제로 한국은행 금고의 현금이 그 즉시 움직이는 게 아니다. 증권사에서 주식을 사고팔 때도 실물 증권이 오가는 대신 전산상의 숫자가 먼저 바뀐다. 수만 건의 거래를 초 단위로 처리해야 하는 거래소 환경에서 장부 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문제의 본질은 '방식'이 아니라
중국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실물 연계 자산 토큰 발행을 전면 금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 인민은행과 7개 규제기관이 공동 성명을 내고, 승인을 받지 않은 스테이블코인과 RWA 발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외국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뉴욕대 윈스턴 마 교수는 "이번 규제는 위안화와 관련된 모든 시장에 적용된다"며,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중국은 최근 디지털 위
울릉·독도 주변 바다의 숨겨진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이어진다.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협업해 오는 5월 10일까지 과학관 1층 팝업 공간에서 ‘KIOST 협력특별전’을 진행한다.전시는 해양 과학기술의 전략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KIOST의 주요 연구 거점인 독도 주변 해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국민들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실 입구에는 대양과 심해 탐사를 수행하는 최첨단 연구선 ‘이사부호’와 해저 지형·지질 조사용 ‘수중 탐사로봇’의 실물 축소 모형이 탐방객을 맞이한다.장비의 구조와 기능
포항시 북구청은 27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이형호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 이형호 일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20사단 60연대 소속으로 강원 양구지구 전투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다. 당시 무공 훈장 서훈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이창우 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내 과장 7명, 정혜숙 죽도동장이 참석해 고 이형호 일병의 자녀 이병문 씨에게 훈장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IBK기업은행은 법인사업자를 위한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는 그동안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통장·카드 발급, 대출 심사 등 금융 업무에 활용돼 왔으나,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업무에 적용한 것은 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법인기업은 영업점을 방문해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사업자등록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 각종 기업 행정 정보를 전자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실물 서류 준비 없이도 보다 안전하고 간
인도가 지난 4개월 동안 59억달러 규모의 은을 수입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400%, 2022년 최고 기록 대비 64% 증가한 수준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평균 15억달러 수준이었던 수입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인도의 은 수요는 보석, 실물 투자, 전자제품 및 태양광 패널 산업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세계 최대 은 구매국 중 하나였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이 같은 구매 열기는 인도 주
오산시는 오산시민이 소장해 온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장비인 M1 대검을 유엔군 초전기념관 소장 유물로 공식 수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수증이 결정된 M1 대검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보병이 M1 개런드 소총에 장착해 근접전과 방어용으로 사용하던 장비로, 죽미령전투에 투입된 미 육군 제24사단 장병들이 실제 휴대했던 것과 동일한 유형의 유물이다.전쟁 초기 전투 상황을 직접적으로 증언하는 실물 사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50사단 경주대대는 지난 9일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故 양귀상 이병님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軍은 6ㆍ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으며, 故 양귀상 이병님은 육군원호대 소속으로 6ㆍ25전쟁에 참전하여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의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박상환 중령은 “조국을 대신해 국가를 위해 희
제주시는 2026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지원 방식이 일부 개선된다고 11일 밝혔다.읍·면·동 또는 복지로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생리용품 이용권을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기존에는 사업 신청 이후 카드사 방문 등을 통해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 상담 제공에 동의할 경우 신청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실물 카드가 발급된다.또한 기존의 ‘반기별 지급’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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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돌봄 전국 확대...공무원 인건비 6개월치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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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명절을 맞아 한돈선물세트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 설 명절 한돈 선물세트는 총 30개 브랜드사가 참여, 4만 원대 실속형부터 10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 취향과 수요에 맞춘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11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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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식재료마트 브랜드 ‘밥상탐험대’가 지난 4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20호점까지 선착순 한정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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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응급 상황 즉시 대응…의료·재난 안전망 24시간 유지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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