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칠곡군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군청 강당에서 ‘eco칠곡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를 근절하여 올바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eco칠곡 환경지킴이’는 군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3명의 환경지킴이들이 위촉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내 쓰레기 상습 투기·소각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민·관합동단속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시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국가공인으로 격상된 가운데 첫 완화검정을 통해 232명의 자격 취득자가 배출됐다.울산항만공사는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완화검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232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완화검정은 기존 민간자격 소지자들의 자격 연속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됐다.앞서 UPA는 지난달 24일 민간자격을 취득한 557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고사장에서 국가공인 전환에 따른 완화검정을 진행했다.
신성이엔지가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과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과천시는 신성이엔지의 친환경 사업 추진과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과천시의 생태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신성이엔지의 환경보전 활동으로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 제2회 과천환경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탄소 배출 저감 활동으로 용인사업장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공장 전력의 절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가 지난 21일 2025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에서 3종목 5인의 전문인력을 신규 배출했다.‘국가유산수리기능자’는 국가유산 수리 분야에서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국가유산수리기능자로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가유산청에서 연 1회 시행하는 전문 자격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2025년 시험 결과에 따라 기존 보유 자격인 ‘세척’종목에서 3인, ‘한식미장’종목에서 1인을 신규 추가했으며, 미보유 자격이었던‘실측설계사보’종목에서도 1인의 전문인력을 새로이 추가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천 장항중학교 역도부 소속 신채민 학생이 여자 49kg급 인상 67kg, 용상 88kg, 합계 155kg를 들어올리며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신채민 학생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신채민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 ‘서천교육장배 초등역도대회’에 참가하며 역도와의 인연을 맺었으며, 그 경험이 이번 전국소년체전의 값진 성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농협 경제지주가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참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국산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현장에서는 방문객에게 ▲참외 ▲참외 효능 리플렛 ▲참외 부채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참외 마스크팩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참외는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25년 시행된 국가전문자격시험인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시험에서 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3일 전했다.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간하는 시험으로, 국가유산을 수리하고 복원하는데 필요한 전문 기능 인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치러지는 국내 유일의 국가 전문 자격 시험이다.센터는 그동안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꾸준히 투자하며 국가유산 수리 기능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이번 시험에서 △김승근 △차승연 △이민규 학생이 당당히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국가직 공무원 분야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졸업 예정자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선발 과정을 성실히 준비해 합격한 이번 세명대
10시간전
충남도 내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57곳이 배출량 감축을 위해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기 오염물질 총량관리대상 사업장 대표 등이 2029년까지 배출량을 36% 감축하는 ‘제2차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지역 이행 과제로, 산업부문의 실질적 감축을 유도하고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참여 기업들은 2025년 기준 대기오염물질(NOx, SO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 개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관련된 주요 기관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 점검 ▲응급상황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한 초기 대응 연계성 강화 및 한계점 논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윤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립토 악동 저스틴 선의 '트론' 월가 도전기…성공할까 실패할까
저스틴 선 창업자가 이끄는 암호화폐 기업 트론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리스크가 일어날 확률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론을 발행하는 트론은 나스닥 상장사 SRM 엔터테인먼트와의 역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SRM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1억달러를 조달해 TRX 비축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론의 전략은 TR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
거창군은 6월 17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제3회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청년도약금은 2023년부터 거창군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3년째 시행 중이다.지난 4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281명이 지원했으며, 거주 및 근로기간,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100명이 선정되었다.청년들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청년도약금 수혜자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강세장 이제 시작…IBCI 지표 "상승 여력 충분"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신호가 나와 눈길을 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IBCI라는 도구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퓨엘지수와 MVRV 등 다양한 고전적인 온체인 지표를 결합한 IBCI는 역사적으로 강세장 정점에 해당하는 영역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IBCI는 50% 범위에서 안정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산불피해 복구에 따뜻한 기부 이어져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에는 ▲부남면 양숙2리 덕골마을에서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17일에는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 경옥고·파스 500세대분을 전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정성을 보탰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