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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는 28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57%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강화군은 이날 자료를 통해 실제 지역경제 피해를 수치로 확인해 알렸다.내가어촌계에서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 감소했다. 방문객 수 또한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70명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대책으로 군은 주요 물놀이 지역 11개소에 물놀이 구역 안내판을 제작·설치했으며, 안내판에는 ▲위치정보 ▲위험구역 표시 ▲비상 연락처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지역 여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군은 물놀이 방문객
울릉군의회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가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나섰다.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8일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울릉도 방문객 수가 2022년 46만1천여 명에서 2023년 38만여 명으로 감소한 데 따라, 관광 콘텐츠 부족이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용역은 울릉도가 지닌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야간개장, 놀이기구 등을 갖춘 강릉 경포 해수욕장 해수풀장이 지난 27일, 기준 방문객 수 2만 5천여 명을 돌파하며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7%가 증가한 수치이다.지난 7월 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경포 해수풀장은 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인 버블쇼, 댄스파티, 생존수영교실 등을 기획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26일부터 시작한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운영되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경
충북 증평소방서는 현장 소방공무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과 택배기사 등을 위한 공용 냉음료 공간을 마련했다.소방서는 청사 현관 입구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설치했다.냉장고에는 더위를 식힐 생수와 스포츠음료를, 냉동고에는 얼음 생수와 아이스팩 등을 비치해 온열 해소를 돕는다.냉장고 외부에 ‘자유롭게 이용하세요’란 안내 문구를 부착했다.택배기사나 문서 수발 인력 등 외부 방문객의 반응이 좋다.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외부 손님이나 땀에 젖은 대원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작지만 실질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항상
울산시의회의 제25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에서 ‘울산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업무협약 체결 보고 등을 이어갔다.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된 가운데 문복환위 홍유준 위원장은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며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울주군과 협의해 접근성 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종훈 위원은 석남사 명상센터 등도 치유와 관광의 목적으로 잘 발굴해서 프로그램 제작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요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한여름 폭염 속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시원한 냉방 뿐 아니라, 풍부한 장서와 매주 이어지는 이색 문화체험 프로그램, 독서문화 강좌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이들과 온가족이 주말 도서관에 피서 다녀왔다’는 체험담이 속속 올라오기도 한다.화천군이 운영 중인 화천 어린이 도서관 올해 누적 이용객은 현재까지 2만명을 넘어섰다.사내도서관 역시 2만5,000명을 넘어 두곳의 올해 누적 방문객 규모는 4만5,000여명을 웃돌고 있다.특히 무더위가 시작
속초시가 외옹치 소류지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총 4개의 진입 표지판과 생태 안내판을 설치 및 보수해 소류지 복원 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번 정비는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생태 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외옹치 소류지는 2021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 대포동 495-1 일원 약 7,498㎡ 규모의 소류지를 복원한 사업이다. 토종 양서류인 두꺼비를 복원 목표종으로 삼아 생태 습지를 조성했으며, 사업 완료 후 올해 모니터링 4년 차에 처음으로 두꺼비 개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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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지난 주말 동안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했다. 아파트 평면에 대한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부산 인기 주거지역인 아시아드라인에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가 다시 한번 분양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며 그 열기를 보여줬다.4일 쌍용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조성할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3일 동안 입장 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긴 입장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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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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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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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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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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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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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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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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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진로 탐방 연계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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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7월 30일부터 3일간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다.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에티오피아 배낭 진로 탐방’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인터뷰 및 영상 촬영의 사전 실습을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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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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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읍 우계로 51에 있는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1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도는 앞서 4~6월 동안 지방도359호선 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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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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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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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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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