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개최할 후보 도시로 인천시, 제주시, 경주시를 지목했다.외교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3월 말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접수된 각 지자체의 유치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이들 3개 지자체를 후보 도시로 의결했다.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과 역량을 평가한 4개 항목, 18개 지표를 통과했다.오는 6월 개최도시 발표를 앞두고 남은 작업은 현장실사와 지자체 설명회다.선정위원회는 이날 의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