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장 선거가 오는 6월 25일 실시된다. 대내외적으로 예민한 사안들에 직면한 가운데 치르는 이번 선거는 차기 총장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다.이번 경북대 총장 선거는 한 대학 총장을 뽑는 선거를 넘어 대한민국과 지역민에게 중요하다. 경북대는 역사나 규모,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끝났다. 당선인은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며 더 나은 국민의 삶을 꿈꾼다. 낙선자는 기대가 좌절된 마음을 다스리고 선거 이후의 삶을 새롭게 정리해 가야 한다.당선자와 낙선자가 각자의 노력을 하는 동안, 국민은 무엇을 느낄까? 여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마음이 있다. 한편으로는 기대와 희망을 느끼지만 또 다른 편으로는 불안과 염려가 생긴다. 대통령 선거는 한 사람의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기에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경남 4선 박대출·윤영석 의원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도전할지 관심을 끈다.국민의힘 내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1차 전체회의를 하고 선거 일정 등을 결정했다.선거는 내달 3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진
최형두 당선인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장 선출 방식과 그에 따른 국회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국회의장 선출 방식과 그로 인한 문제점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분명히 개선되어야만 하는 합당한 주장이다. 지금 국회의장 선거는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과거에 얽매인 낡은 제도다.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추경호·송석준 의원은 소속 의원들을 개별로 만나 식사하거나 의원실을 돌며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 6일까지 연휴였기에 후보자들은 당선인들과 대체로 유선으로 소통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일 직후인 5일부터 9일까지다.원내대표 선거는 출마자와 유권자가 모두 같은 당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당 약칭 '혁신당'으로…당헌 개정안도 의결 예정조국혁신당이 두 달 뒤 창당 이래 첫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를 새로 선출한다.조국혁신당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8시 중앙당 당사에서 열린 제2차 당 대표단 회의에서 오는 7월2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창당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당대회로, 조국혁신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단 2인을 선출하고 당헌·당규 제·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당대표 및 최고위원단 선거는 7월18일부터 사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점쳐지던 박주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친명 중 친명' 박찬대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에 단독 추대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치러진다.박 의원은 25일 언론보도 및 취재진에게 문자를 보내 "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며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 사건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태원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22대 국회의 임무가 막중하다. 권력 기관을 제대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선 당선을 축하합니다. 어렵지 않은 선거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이번 선거는 당내 예선부터 격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해내야 할 의정활동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벌써부터 지역 언론과 시민들은 울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약 이행을 위한 국비 확보와 상임위 선택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요구는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책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일
6시간전
지난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야당인 민주당이 175석, 여당인 국민의 힘이 108석, 그리고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으로 국회가 구성되었다. 기본적으로 여소야대의 구도가 됐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 기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향후 어떻게 국정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 국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선거를 통해 반영해 주었다고 한다면 국민이 바라는 방향을 올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 허위 광고 혐의로 고발 당해
허위 광고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충남 천안 풍세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들이 20일 시행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680여 명이 서명한 고발장에서 입주자들은 ‘한양수자인 아파트 시행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을 짓겠다고 홍보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생인권과 교권을 대립시키는 교육 체제
1시간전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고 있다. 충남에 이어 서울이 폐지되었고, 경기도와 광주에서도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가 공격받아 온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학생에 대한 차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호중, 음주운전 시인..경찰 구속영장 신청여부 검토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뺑소니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을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서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추진
대전시 서구는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STOP'은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창작 교육극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다. 뮤지컬은 최근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유형 중 피해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파트 주차장 입구 차량으로 가로막아…"내부 주차 규정에 불만"
1시간전
경주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가로막아 다른 주민들이 4시간 여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20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용강동에 위치한 A아파트 입주민 B씨가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막았다.이에 관리사무소는 B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