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160여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에 동참해 현재 서울, 경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풍부한 문화적 상상력으로 전달하고, 인식의 확장과 행동으로 유도하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자연환경 시각예술 크루 모다드로가 준비한 ‘모다드로’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모다드로’는 제주어 ‘모두 다 같이’라는 뜻의 ‘모다드렁’과 길을 뜻하는 한자 ‘로’의 합성어로, ‘모두 다 같이 가는 길’,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자연과 인간의 조화, 공존을 주제로 작품을 구성하고 이를 행위예술, 회화 등 시각예술로 표현하는
칠곡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0일 장애이해교육주간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강사님을 모시고 유아 11명은 ‘장애인식개선교육-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야!’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 해보는 놀이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 강사를 초청해 유아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동영상과 이해를 돕는 설명을 들은 후,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해 점자블럭과 고깔 장애물로 길을 만든 후, 안대와 시각장애용 흰지팡이를 이용한 체험활동과 친구가 안내하는 사람이 되어 장애을 가진 친구를 이해하는 놀이활동
남양주 출신 3선의 박기춘 전 의원이 농협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박 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경복대학교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박 전 의원은 정치 입문 전 1975년부터 진접농협에 6년간 근무했다.박 전 의원은 “젊은 시절 농협에 근무하며 다양한 민생 현장을 경험했다” 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준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농협과 함께 성장해온 정치인 출신으로서 인재양성의 산실인 농협대학교 석좌교수에 임용돼 영광
사단법인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선임됐다.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고 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다.고 신임 회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데 제주언론인클럽이 토대가 되고자 한다
합천군 쌍책면 체육회는 지난 16일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쌍책면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쌍책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주민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황강 뚝방길, 상포마을을 반환점으로 박물관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쾌적한 날씨에 봄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며 건강증진의 시간을 가졌다.안전을 위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출발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군 체육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우리 시대의 양심적 선비로, 학자로, 교육자로 자신의 길을 올곧이 걸었던 정창영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났다. 평소 매우 건강하였으나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고 29일만에 별세하시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다.그는 매우 단순한 삶을 살았다. 1943년 황해도 장연 출생, 충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주고등학교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경제발전론으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71년 8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취임한 이후 2009년 정년퇴임
“2002년 강연룡은 한국인 최초로 시샤팡마 남서벽에서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오른 최초의 신루트 개척이라는 의미 있는 등반을 했고 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습니다.”현직 공무원이 히말라야 관련 다섯 번째 책 ‘코리아루트’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이다.이번에 낸 책은 한국 히말라야 원정 사상 40년 만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세계 14위봉 시샤팡마에 올라 한국 최초 8000m 신루트를 뚫은 강연룡의 삶과 하얀 산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
마음약국 임성우 대표약사는 13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약학대학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4월 기부한 금액을 포함하면 1000만원이 된다. 마음약국은 2022년 12월 제주대 약대 학생들의 졸업 전 필수 관문인 실무실습교육 약국으로 지정되면서 제주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임 약사는 제주대 약대 33명 학생들이 의료현장의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임 약사는 "먼저 길을 걸었던 약사 선배로서 실무실습교육을 나온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어렵게 공부했던 본인의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울산 모색: 울 도시, 울 미술’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울산의 도시 정체성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김시덕 도시문헌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울산,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농업도시에서 식민지 시기의 이주 어촌시기를 거쳐 한국 최초의 공업단지가 된 울산의 과거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울산의 미래 모습을 조망한다. 강연 듣기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17일까지 전자우편(ulsanart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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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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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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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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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영1동으로 지정 기탁된 개인 기부금 100만원을 활용해 어학·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5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사업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병영1동에 거주하는 9세~24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이나 청소년이다. 단, 앞서 울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유사한 사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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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후 유권자 의식조사]유권자 39%, 총선때 소속정당 보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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