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 않는 감염병이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2016년 이후 레지오넬라 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제주도는 '2024년 제주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
크라운해태제과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간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서비스 및 기능 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화물 반·출입 예상시간, 주변의 교통 혼잡도 등을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서비스 개시 후 지난해 기준 월평균 1만9847명이 이용하는 IPA 대표적인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이에 IPA는 올해 하반기 개시를 목표로 인천항 컨
정부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생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수산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연수는 7월22일부터 8월16일까지 4주간이며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이뤄진다.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은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3일 광명 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어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의 연임을 의결했다.2016년 1월 설립된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광명시와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민선 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승원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과 2022년 회장 권한 대행을 거쳐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박 시장은 이날 총회 의결을 통해 2025년까
교직의 인기가 확연히 시들해지고 있다.현직 교사들 중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직=천직' 인식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43회 스승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320명을 대상으로 교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19.7%에 불과한 반면 선택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58.5%로 조사됐다.2016년 같은 조사에서 `다시
충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성기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1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강 신임 실장은 당진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강 실장은 태안군 기획감사실, 충남도 정책기획관실과 도청이전추진지원단 등을 거쳐 2006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이후 2016년 세종시로 전입해 정책기획관과 행정복지국장, 시민안전실장 등 지방행정 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뒤 2022년 행정안전부로 복귀, 재난대응정책관,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을 역임했다./내포 오세민
저자는 원장이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16년 《자존감 수업》으로 대한민국에 ‘자존감 열풍’을 일으키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이 책 《마음 지구력》은 회복력에 관한 책이다. 회복력은 지구력, 공감 능력, 적응력의 세 가지 힘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작용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하고 나약한 소진된 멘털에서 ‘유연하고 끈질긴 긍정성’으로 변화하는 셀프 회복의 기술을 담아냈다.목차는 ‘프롤로그, PART 1. 지쳤다는 마음을 이해하는 일
1. 부정의 사례중국 관리들은 인사 및 예산에 관한 절대권력과 저소득 봉급생활자라는 2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돈을 많이 가진 자들의 후원을 받고 그들과 협력하게 되는 공생관계에 있다. 24시간 공사를 막론하여 결탁하게 되어 있다. 부패 척결은 중국이 계속 발전하느냐 퇴보할 것인가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청렴하지 않은 나라가 계속 발전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2016년, J 검사장이 친구인 ‘넥슨’ 대표로부터 비상장 주식을 받아 126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보도가 있었다. J 검사장은 30세 평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가 올해로 개소 20주년을 맞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뱅크가 지난 20년간 32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 2000만개를 도내 취약계층 12만 5201명에게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푸드뱅크는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뒷받침하는 먹거리 제공 대표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뱅크 운영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고 있다.운영 첫 해인 2004년에는 1억 500만 원 상당의 기부식품 접수를 시작으로 2012년 10억 원,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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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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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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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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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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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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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부 1차관 “우주항공청 안정 정착 위해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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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KAI,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사천 항공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다.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12월 착공돼 현재 90% 이상 조성공사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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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 보안검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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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보안검색을 강화한다.인천공항공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기간에 맞춰 오늘부터 6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되며 기존의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되면 보안검색 출국 절차 등이 강화된다.특히 관련 규정에 따라 보안검색 과정에서 수하물 개봉검색 및 촉수검색이 확대되고 굽 3.5cm 이상의 신발은 벗어야 하는 등 보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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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태원·노소영 1.3조 재산분할 판결에 "그 정도 각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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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그 정도 재산 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취지다.홍 시장은 1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의 '청문홍답' 코너에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물음에 "선경섬유가 SK통신 재벌로 클 수 있었던 계기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 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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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유지관리 정책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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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2024년 상반기 시설물의 유지관리 정책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충청·호남·강원·영남 등 전국 5개 권역별로 실시됐다. 설명회에는 수도권 224명, 충청권 194명 등 총 941명이 참석해 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대한 유지관리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설명회는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시설물안전법’ 제도를 정확히 인지하고 규정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관련 정책 및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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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춘천~속초 철도건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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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공사의 백담2터널 TBM 장비조립 현장을 방문했다.이 이사장은 “춘천∼속초 철도건설은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으로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에서 속초시 조양동을 잇는 철도노선으로 전체 8개 공구 중 턴키 공구는 공사 진행 중이며 나머지 공구는 이달 착공 예정이다.턴키 공구인 7공구는 대부분 산악지대를 통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