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29일 10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 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양극화 심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5일간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20여 개국의 국가와 국내외 유수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계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권한이 중앙에 너무 집중해있고,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는 ‘특별자치도’ 역시 권한이 한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특별자치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는데, 너무 욕심 갖지 말고 한발 한
창녕군은 지난 23∼24 이틀간, 관내 부곡온천에서 군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군정 발전을 주제로 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창녕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창녕군의 정책 비전 이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트렌드 등의 주제로 분임 별 토론과 교육으로 진행됐다.또한 조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조직의 감성 커뮤니케이션 스킬, 호감을 주
성주군이 저출생과전쟁, 지방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사업이 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출생율 감소와 노령화로 인구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4대 분야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해 발굴 시행 중이다. 교육분야 투자로 영유아·초·중·고등학생을 위한 E-편한 도시 성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 특성화 사업은 군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
화순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청년 ▲출산 ▲일자리 ▲만원 정책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화순군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필요성을 주장한 ‘대구·경북 통합론’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이 문제가 주요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지난 2019년 시·도 행정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논의를 중단했다.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이제는 꾸준히 성토돼온 조직과 인력 운영의 비효율, 주민 불편 가중 등 낡은 행정 틀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만큼은 ‘흐지부지’ 끝내서는 안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 경북 행정통합 필요’ 주장에 깊이 호응했다. 이 지
울진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아이디어 뱅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 모임으로서,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 총 35명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참가하였다.연구활동 과제는 ▲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지정과제 3가지와 그 밖의 자율과제 중 선택하였고, 오는 10월까지 수시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
글로컬 시대라는 말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말이 더 익숙해진 현실에서 소멸 방지라는 생존 다툼을 넘어 감히 번영을 꿈꾸어도 될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더 큰 꿈이 동력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지역이 자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가능하다면 이를 위한 긴 호흡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관점에서 시작한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을 위한 정책으로 집행관리 가능한 형태로 바뀌면서 가치와 방향을 수립하는 일은 막연하여 기존 사업들의 문제점과 한계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한 미래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강덕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도시 포항이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바이오보국, 디지털보국으로 대한민국을 선도
봉화군 춘양농협과 영양군 남영양농협, 농협군지부는 지난 11일 영양산나물 축제장에서 우호증진 및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이날 상호기부는 각 50명씩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김성환 춘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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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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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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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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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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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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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 민원전화 빠르고 정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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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부모에게 흉기 휘둘러 중·상해 입힌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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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병역이행률 82% ... 21대 국회의원보다 높아
22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이 21대 국회의원보다 높고 같은 연령대의 국민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기를 시작한 제22대 국회의원 239명 중 196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43명은 면제 대상이었다.이는 21대 국회의원 병역의무 이행률 80.6%보다 1.4%p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병역이행률 75.5%보다 6.5% 높은 수치다.22대 국회의원 직계비속 중에서는 병역판정을 받지않은 14명을 제외한 219명 중 93.6%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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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금융혜택 제공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내 집 마련 기회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입주까지 500만원 계약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이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계약축하금과 계약잔금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실제 아파트 분양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3.3㎡당 공사비가 1,000만원대가 넘었다. 지난 2016년 체결한 공사비 449만원에서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