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줌머는 독특한 디자인과 무한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온 스쿠터다. 2023년, 혼다는 전기 버전 '줌머e:'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 출시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줌머e:가 중국과 필리핀에서 판매 중이지만, 미국 시장에는 여전히 등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줌머e: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줌머의 산업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49cc 엔진 대신 400와트 리어 허브 모터와 48볼트 2
토요타의 하이랜더가 드디어 전기차로 변신한다. 지난달 3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토요타가 2027년형 하이랜더 EV를 출시해 전기 SUV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랜더는 현재 미국에서 RAV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토요타의 SUV로,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모델이다.토요타는 당초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SUV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켄터키 공장으로 변경해 2028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리오토가 6인승 전기 SUV ‘리 i8’을 공개하며 테슬라 모델Y와 정면 승부에 나선다. 3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리오토는 신형 고전압 배터리 플랫폼과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도입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리오토는 리 i8이 오프로드 성능, 세단의 핸들링, 미니밴 수준의 편안함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차체는 요트를 닮은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6인승 구조를 채택해 패밀리 SUV 시장을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 및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공단 팀장과 전기 업무 관련 직원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 안전교육과 청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신용곤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기 안전관리 능력과 청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전기자전거 회사 렉트릭 e바이크가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전기 세발자전거 '렉트릭 XP 트라이크2'를 출시했다. 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신형 렉트릭 XP 트라이크2는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499달러로, 낮은 스탭오버 디자인, 접이식 프레임, 강력한 모터는 유지하면서 서스펜션, 배터리 용량, 모터 출력 등이 강화됐다.신형 모델은 50mm 서스
볼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XC60과 XC90의 방탄 차량을 출시하며,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차량은 360도 방탄 처리되며, 전기 모드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유지한다.8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XC90 방탄 모델이 WLTP 기준 67km 전기 주행이 가능하며, 기존 모델 대비 320kg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총 시스템 출력 455마력과 523lb-ft 토크는 그대로 유지되며, 볼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차체를 강화하고 강력한 브레이크와 20인치 휠을 장
태양광 셀·모듈 제조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전기 대비 56.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0.5%, 당기순이익은 10.2% 증가했다.회사는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
빛나눔봉사단은 지난 12일 서구 관내 홀로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에서는 32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 콘센트 교체, 멀티탭 누전 차단 스티커 부착과 올바른 사용법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가스 누출 점검과 낡은 가스 호스 교체를 통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 소화기와 분말소화기, 아크차단기를 지원해 화재 안전성을 높였다.남길동 회장은 “빛나눔봉사단 회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2000마력급 초강력 전기 하이퍼카를 개발 중이라고 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는 최근 샤오미가 출시한 1500마력 SU7 울트라를 넘어서는 성능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능 경쟁을 한층 격화시킬 전망이다. 지커는 기존 001 FR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001 FR은 1300마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초대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지만, 이번 신모델은 이를 뛰어넘는 2000마력급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홀에서 ‘구역전기설비 안전성 강화 및 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구역전기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을 찾고, 구역전기설비 관리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구역전기사업은 공공분야에 속한 열과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을 특정 지역에 한해 민간사업자가 맡는 경우를 뜻한다.구역전기협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크데이터를 활용한 플랜트 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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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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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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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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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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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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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향군,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나서
제주도재향군인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용사의 주거지를 찾아 2025년도 제1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제주시 애월읍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양oo 참전용사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에 거주하는 향군회원 오oo 댁을 방문,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산뜻하게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동사활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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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 AI 대전환 공모 도전장…수도권 지역에 불리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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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 공모 사업에 인천시가 도전장을 내민다. 다만 해당 사업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 간 AI 활용 격차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향후 인천이 비수도권 지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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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 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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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쯤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28㎞ 지점에서 고속버스와 1t 포터가 충돌한 뒤 소나타, 그랜저, 아우디, QM6 등이 연쇄적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현장 구간은 한동안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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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vs 박찬대' 민주당, 오늘 신임 당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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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당 대표가 2일 선출된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1명씩을 뽑는다. 당 대표는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권역별 순회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달 충청권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각각 62.77%, 62.55%를 기록하며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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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 최고 100mm↑...더위 식힐까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