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아이들과 황푸강을 따라 걸었다. 강가에는 저마다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다. 높게 솟은 건물 사이로 부는 바람 속엔 어느새 가을이 스며들었다. 물 위로 번지는 도시의 빛이 강을 더욱 깊고 신비롭게 만들었다. 그렇게 강을 따라 걷다 보면, 바쁜 도시도 잠시 멈춰선 것만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는 지난 9일 장전공동목장 내 안트레센터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양봉 현장을 잠시 벗어나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상표 제주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해외 선수들의 이색적인 더위 탈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민운동장에서 남자 M50 5000m 달리기를 마친 선수들은 물을 채운 대형 대야에 몸을 담그며 열기를 식혔다. 선수들은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근 채 환하게 웃으며 잠시 더위를 잊었다. 조직위원회
대구 중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2026년 중구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업과 취업,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4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 효자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포항 남부소방서와 코레일 대구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효자 건널목에서 시민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보고, 듣고, 만지고, 향기를 느끼는 오감 체험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1일(
매일 반복되는 육아와 보육 업무에 지친 부모와 교사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마음을 채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일 오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달성 브런치: 사유-다름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달식 강연에서
여름이 끝나가는 늦은 밤, 잠자리에 들려던 순간 반려견이 갑자기 옆으로 쓰러지고 네 다리를 뻣뻣하게 굳힌 채 젓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특히 발작이 잠시 후 멈췄다는 이유로 “일단 진정됐으니 아침에 병원에 가자”고 판단하기 쉽지만, 발작의 지속 시간과 반복 횟수에 따라 신속한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세종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방정부의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인공지능을 재난안전 현장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세종SIREN’은 세종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직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
서해구 아파트 시장이 매매와 전세 모두 인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전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으로 17주 연속 상승세다.인천 아파트값은 지난달 10일부터 4주 연속 0.01%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이번 주 상승 폭을 확대했다.인천 9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해구가 차지했다.신설 지역인 서해구는 지난 7월 행정구역 개편 반영 이후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회기 중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A시의원에 대해 광명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광명시의회는 11일 오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A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위원이던 A의원의 위원직 사임도 가결했다.A의원은 지난 10일 낮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본지와의 전화 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월 16일 경주시청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경주 DAY를 열고 경주를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직접 찾아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실행방안
암호화폐 거래소 페멕스의 페데리코 바리올라 CEO는 인공지능이 암호화폐 업계에 전반적으로 악재였다고 평가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AI가 업계 자금을 빨아들이고 공격자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소규모 팀의 사이버보안 비용까지 끌어올려 암호화폐 산업의 중앙화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바리올라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의 '체인 리액션'에 출연해 암호화폐 분야에서 AI를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동성이 AI 산업으로 크게 이동했고, AI가 사회공학 공격과 취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대1 결연가구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나눔과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구광역시는 9월 15일 경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청년 DRAFT’ 첫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업과 직무경험, 지역기업, 신산업 일자리 등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청년 DRAFT’는 DAEGU와 DRAFT를 결합한 대구시의 청년 현장 소통 프로
XRP 레저의 '배치' 업그레이드가 활성화 기준을 넘겼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 개정안은 검증인 투표에서 82.86% 찬성을 확보해 14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XRPL 규칙상 이 기준을 넘기면 14일 타이머가 시작된다. 이 상태가 2주 동안 유지되면 업그레이드는 9월 29일 14시 6분 UTC에 자동 적용된다.XLS-56의 핵심은 배치 거래 지원이다. 서로 다른 사용자의 거래 최대 8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한 번의 원장 마감에서 처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