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앙지구대 앞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생활안전협의회, 부평구 재향군인여성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중앙지구대 앞 노상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드렸다.김철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올해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록 적은 짜장면과 간식이나마 어르신들께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으로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와 자매부서인 포스코 냉연부 직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과 냉연부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반찬을 포장해 2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폈다. 김순애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때 이른 더위가 갑자기 기승을 부리면서 식품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시중에 판매 중인 냉장 포장육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조치에 들어간 업체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포항의 ‘한우유통 1번가’이다. 이 업체는 제조·판매한 ‘암소육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이에 식약처는 업체에 대한 판매중단과 함께 문제의 식품에 대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점촌2동 새마을회관 앞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도 수석 부의장 및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올해 두 번째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주관으로 점촌동 소재 성모반점의 후원과 직·공장회원 20여 명의 봉사로 100인분이 넘는 짜장면을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렸다.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짜장면 봉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한국수자원공사가 올여름 극한 강우가 올 것을 가정하고 전 유역 댐 현장 예찰에 돌입하는 등 홍수기 비상체제를 조기에 가동한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와 국내·외 각지에서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만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댐 현장부터 홍수 대응 태세를 점검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17일 섬진강댐에서 전사 특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임원진, 본사 및 전국 댐 지사 부서장과 함께 홍수 대비 체계점검과 시설물 시험가동 등 현장점검을
16일 이른 새벽 부천의 한 동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무명의 독지가가 성금을 몰래 두고 간 것이 알려져 화제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아침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작은 박스 1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청소 중이던 미화원이 발견해 센터측에 전달했다. 이 박스에는 '가정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얼마 안되지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센터 직원들이 박스를 열고 확인해 보니 5만원권, 1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들이 각각 다른 병 3곳에 담겨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연으로 재탄생, 대구에서 선보인다.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복합 문화예술 공연 ‘청춘의 십자로’를 무대에 올린다.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이자 무성영화 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한신공영은 10일 집중호우와 때 이른 장마 등에 대비해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비상사태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 및 훈련 실시사항, 수방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재식 대표이사, 김경수 안전보건최고책임자 등은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 방문해 현장소장 및 직원, 협력업체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취약구간 ▲현장 내 추락 및 전도, 붕괴 위험구간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딸 아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실제로 대기오염이 여자 아이들의 초경 시기를 앞당기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지난 5일 영국 방송 BBC가 보도했다. 과거 미국 연구에 따르면 1950~1969년 사이에 태어난 여아의 평균 초경 시기가 만 12.5세였던 반면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의 여아 평균 초경 시기는 11.9세로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오염 물질과 무분별한 쓰레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 대단지를 품은 독점 상가가 인기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의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경기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등 대규모 단지의 상가는 불황 속에서도 이른 완판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독점 상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가장 먼저 사업 안정성이 손꼽힌다. 독점 상가는 배후 주거단지 입주민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데다, 고정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임대인 입장에서도 공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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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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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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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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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동 씨 별세 = 7일 별세. 향년 73세 △빈소 : 통영서울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 9일 오전 수시 △장지 : 통영 추모공원 △연락처 : 055-644-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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