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업 대동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1555억 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3%, 4.1%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불안정한 환율·관세 환경 속에서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북미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 원으로 121.11% 성장했다.대동은 유럽에서 독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2390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1% 증가한 수치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계열사 전반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폴라리스우노는 가발용 합성상품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그룹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본업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기업간거래·협업솔루션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별도 기준 매출은
유니크의 사실상 지배주주 안영구 대표이사 회장이 1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1만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인해 안영구 회장의 지분율은 20.61%에서 20.66%로 증가했다.12월 2일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으며, 취득 단가는 4628원이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5일 15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 유니크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원 상승한 487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을 보면, 유니크는 최근 결산 기준으로 매출액 3748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
올해 울산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인 1조8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목표보다 1380억원을 초과한 성과다. 부동산 거래 회복, 소비 증가, 기업 영업이익 개선 등이 고르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울산에 필요한 산업·교통·복지·문화 등 도시 기반을 확충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다만, 지방세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지방의 건전 재정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같은 중앙 의존 재원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자체 수입이 늘더라도 전체 재정 구조
KG모빌리티의 계속된 해외 공략이 성장세와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전략이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KGM에 따르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회사는 매출 1조 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는 2만 9,116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3분기 및 누계 매출은 각각 1조 1,889억 원과 3조 1,321억 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을 기록했다.이러한 실적은 무쏘 EV
와이즈넛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2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30.4%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 사업별 실적으로는 AI 에이전트 부문이 신규 사업 수주와 기존 고객 업셀링 효과로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특히 AI 에이전트와 챗봇 부문을 합산한 AI 관련 매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 1,555억 원, 영업이익 47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3%, 24.1% 성장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불안정한 환율·관세 환경 속에서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 전략에 기반해 달성했다. 북미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 원으로 121.11
셀바스AI는 14일 공시한 2025년 3분기 잠정 연결 실적에서 매출 25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802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누적 기준 역시 흑자 전환했다.실적 개선은 AI 의료·헬스케어 부문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병원 의무기록 자동작성 AI 음성인식 솔루션과 계열사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판매 증가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연결종속기업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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