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에서 자동차 운행제한이 완화된 가운데, 관광객 등에게 전동카트를 불법 대여해 준 미등록 업체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한 달간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도지역 교통안전 지도·단속을 강화하, 미등록 불법운영 업체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8월을 기해 '우도면 내 일부자동차 운행 제한' 4차 연장과 함께, 우도면을 운행할 수 있는 차량 제한이 일부 완화됐다.이로 인한 차량 유입 증가가 예상되자 제주도는 동부경찰서, 자치경찰단 등과 함께 주 4회 이상 교통안전 지도·단속을 실시했다.차
나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활용 레시피를 민간 업체에 이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베이커리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공모와 평가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연지도, 나주 월하당 등 2개 업체가
진도군 운영 건물인 진도군 의신면 홍주하우스 인근 주차장 부지에 수십 톤의 해양쓰레기가 수개월째 분류조차 되지 않은 채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주민들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군 해당 부서가 '입찰'을 운운하면서도 특정인에게 수의 계약을 지속적으로 밀어준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공개 입찰을 진행하더라도 입찰된 업체가 처리를 위해 현장에 들어오려 하면 특정인들이 현장 접근을 방해하여 작업을
농협은 8월 20일부터 4일간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접수된 총 787점의 출품작을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관련 식품 품평 행사로, 기존 4개 부문 16점이던 시상 규모를 7개 부문 28점으로 확대했다. 총상금은 2억 8천만 원으로 증액돼, 국내 쌀 가공업체와 전통주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올해 품평회에는 전국 4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국산 쌀을 활용한 제품 787점을 출품했다. 이
경기도가 8월 20일부터 도내 영화관 7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1회용품 감량 및 친환경 영화관 조성에 나선다.사업 대상 7곳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7곳은 메가박스 미사강변· 시흥배곧점, 롯데시네마 안양·안산·센트럴락·안산고잔·광명아울렛점이다.관람객은 키오스크에서 음료 주문 시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으며, 영화 관람이 끝난 후 지정된 장소로 사용한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 다회용기 업체가 고온 살균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한다. 9월 말부터는 팝콘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도내 영화관 7곳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1회용품 감량과 친환경 영화관 조성에 나선다.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 7곳은 메가박스 미사강변·시흥배곧점, 롯데시네마 안양·안산·센트럴락·안산고잔·광명아울렛점이다.관람객은 키오스크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영화 관람이 끝난 뒤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 다회용기 업체가 고온 살균 7단계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한다.9월 말부터는 팝콘 용기로 다회용기를 확대할 예정이다.도는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는 수원천 인근의 한 업체가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류 집단 폐사 사고는 19일 밤 발생했다. 수원시는 19일 오후 9시 22분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후 수원시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 밤 11시 15분 수질환경팀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질 검사를 위해 채수
경기 수원시는 지난 19일 밤 동안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가 수원천 인근에 있는 한 업체가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이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수원시는 19일 오후 9시 22분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뒤 시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같은 날 오후 11시 15분 수질환경팀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 후 수질 검사를 위해 채수했다.다음 날인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선민 의원, 건강보험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추진…“지역 필수의료 강화 절실”
1시간전
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은 11일,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기존의 행위별 수가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진료량 기반 수가체계만으로는 중증·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이 미흡해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자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영 의원, AI 음란물 유포 처벌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대표발의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11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성적 영상물 생성 및 유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실존 인물 여부와 무관하게,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 또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성적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할 경우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한 사건에서 법원은 AI로 합성된 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에게 피해자가 실존 인물임을 입증하지 못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및 산하 기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고작 42.8%…49개 기관 중 28곳 기준 미달
2시간전
교육부 및 소속기관들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1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2024년 기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을 준수한 기관은 전체 49곳 중 21곳, 비율로는 42.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2024년 기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비율은 1%지만, 이를 지키지 못한 기관은 28곳에 달했다. 특히 부산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각각 0.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국립부경대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종오 의원, 국산 친환경차 보급 확대 위한 법 개정안 대표발의
1시간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1일,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국산 친환경차 구매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화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자동차대여사업자, 일반택시운송업자가 업무용 차량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진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는 국내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근 6년간 자살·자해 시도 학생 32명…정신건강 위기 심각
2시간전
한예종 학생 중 최근 6년간 32명이 자살 또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7명 중 1명은 심리적 취약군에 속하며, 정신건강 지원 예산도 매년 조기 소진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근 6년간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한 학생이 총 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9월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한예종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은 학생들의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한예종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