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8일 '소상공인 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대통령의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호 조치로서, 정책 수요자,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해소가능한 내용들은 바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의견을 개진했던 소상공인 법률자문 전문 신하나 변호사, 서울회생법원 황성민·정승진 판사, 그리고 실제 회생·파산 및 채무조정을 진행 중이거나 경험한
‘명불허전’ 철도 교통 파급력… 신설역 인근 아파트 집값·거래량 모두 껑충수도권 1호선 부성역 2029년 개통예정… ‘천안 아이파크 시티’ 수요자 ‘관심’ 최근 위축된 부동산 시장 흐름 속에도 새로 개통된 철도역 일대 아파트들은 거래량이 늘거나 몸값이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철도역이 개통되면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역 인근으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등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며 주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신설역 개통 수혜를 받은 대표 지역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 주택시장이 전세 급감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며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총 2만 4780건으로 연초 대비 7034건 줄었다. 작년 같은 날과 비교해도 2825건 감소했다.특히 매월 1일 기준 전세 매물 수는 연초 3만건대에서 시작해 2만8000~2만9000건대 수준으로 유지되다 6월 들어 2만5943건으로 하락했고, 7월에는 2만건대 중반으로 더 줄어드는 등 감소폭은 더 커지는 모습이다.이같은 물량감소는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조성되는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가올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광주에서 첫선을 보이는 SM그룹 경남아너스빌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특히 이 단지는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함께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더한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이같은 관심은
울산에서 최근 신축 아파트 위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주거 선호도 높은 남구 등 중심지에 아파트를 공급할 부지가 부족해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아파트매매 거래량과 매매가격지수 등 관련 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며 울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고가 속출하는 울산, 아파트매매 거래량·지수 동시 상승최근 울산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주로 신축 단지 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된 브랜드 대단지 '라엘에스'는 지난
울산 동구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사업 기획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6개 기관 중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김은정기자 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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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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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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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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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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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아파트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최근 콘센트 과열로 인한 화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화재 예방 물품을 직접 기증하고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2025년 7월 31일,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160만 원 상당의 소화패치 200개를 구매하여 직접 부착해주며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 패치는 콘센트 과열 시 자동으로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특히 전기 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