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충남화물운송협회와 협력하여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화물차 20대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 설치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바퀴 조명등은 야간이나 우천,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주고, 특히 화물차, 버스 등 전장이 긴 차량이 우회전이나 좌회전시 뒷쪽에 있는 보행자나 장애물이 눈에 잘 띄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부착행사는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한국도로공사 등
울산의 주요 관문도로에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하는 홍보조형물이 설치된다.울산시는 도시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상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요 관문도로 7곳에 ‘공업탑’을 동기로 한 홍보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설치 대상지는 울산의 주요 관문도로 7곳으로 △이예로 △반구대로 △해맞이로 △남창로 △반구대로 △매곡로 △울밀로 등이다.설치되는 조형물은 지난해 국도 31호선에 시범 설치한 조형물의 운영 경험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248회 임시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을 면밀히 심사해 주민복지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및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심사결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9건은 원안가결했고,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표결을 거쳐 찬성 2명, 반대 3명
부평구는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및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앞서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73곳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시설물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화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기존 흰색 횡단보도 333개소는 노
충북 괴산군은 15일 불정면 원웅동 복지회관에서 ‘불정면 원웅동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을 했다.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추진위원장, 김낙영 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원웅동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군은 2021년부터 5년간 18억9000만원을 들여 △집수리와 지붕 개량 △마을복지회관 신축 △가로등 설치 △폐쇄회로TV 설치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
영주시는 지난 7일 ‘2025년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시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영주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번 시
강북구는 리튬배터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조배터리,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는 편리성은 높지만, 수분이나 충격에 민감해 잘못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그동안 일반 폐건전지와 함께 혼합 수거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 요구돼 왔다.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11월 중 설치 완료할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평균 20.7명에서 2024년 10명으로 52.7% 감소되면서 충북경철청 내 1위를 달성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교통과 이지훈 경위가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충주경찰서는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3호선 신니에서 주덕 구간 구간단속카메라 설치 및 주정차 금지대 설치, 횡단보도 신설 등 132건의 시설을 개선했다.또한 녹색어머니회,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업해 어린이 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충북 진천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오간지프로덕션 오상익 대표를 초청해 ‘불확실한 시대를 돌파하는 3C’를 주제로 여덟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미디어학박사인 오상익 대표는 오간지프로덕션을 이끌며 강연전문가로 활약하고 있고, 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 연구원으로도 활동중이다. 또한, 제3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강연의 시대’의 저자로서 깊이 있는 콘텐츠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상익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다양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Confidence, Change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충남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연구 테스크포스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