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려 할 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자료는 바로 건축물 도면이다. 건축물 현황도는 해당 건축물의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말하자면 ‘내 건물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지도’이다.현황도는 건축물 소유자가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서 발급신청하거나 “세움터”등 온라인 민원 시스템을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하지만 일부 오래된 건축물의 경우 도면 발급을 신청하면 “해당 건축물의 현황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1996년부터 건축허가 시 건축물 현황도
부산시가 3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을 위한 해수부 양대 노조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해수부 이전 지원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박 시장이 직접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한 해수부 노조 측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수부 직원들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논의는 ▲해수부 기능 강화 ▲수산 분야 제2차관 신설 ▲직원 가족 안정적 이주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해수부 직원 정주 지원대책’을 소개
본보 제23기 독자권익위원회 7월 월례회가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7월에 10회에 걸쳐 기획 보도한 ‘울산, 산업수도에서 AI 수도로’ 시리즈가 돋보였다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미래 어젠다를 제시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지역 언론의 선도적인 노력과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호평했다. 또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이 외형보다는 지역의 문화 환경과의 조화, 현실적인 운영 전략 등 내실이 중요하다며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다. 울산대의대 학습장 울산 이전 협약 환영 ◇박학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이 전국 최대 규모인 2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30일 밝혔다. 이날 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결속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7
차세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의 색상 관련 유출이 계속되는 가운, IT 소식통 소니 딕슨이 전체 라인업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다.2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사진에는 소문으로 돌았던 블랙, 화이트, 네이비블루, 오렌지 색상의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이러한 색상이 실제로 기기에서 어떻게 보일지 짐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네이비 블루와 오렌지 옵션은 모두 애플이 일반적으로 프로 모델에 사용하는 차분한 톤보다 눈에 띄게 채도가 높
TV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갈등의 끝자락에 선 부부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가능성을 모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부부싸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겪는 정서적 미성숙과 감정문해력 부족, 자기이해 결핍의 실상을 드러낸다. 이는 한국 사회의 관계 문화가 안고 있는 뿌리 깊은 문제를 비추는 거울이다.출연자들의 핵심 문제는 자기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다. 무엇이 자신을 분노하게 하는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조차 모른 채, 상대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다. 이는 고대 철학자들이 말한
“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지구가 언제까지 인간의 욕망을 채워줄까라는 것이다.지구는 인간들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 ‘타이레놀’을 먹고 있을 것이다.지구가 병들면 치료가 불가능해 인간을 없애면 지구는 되살아 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간은 심각한 존재다.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 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80만 번째 전기차 생산을 돌파하며, 100만대 생산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니오는 2026년 초 100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80만번째 생산 차량은 허페이 공장에서 제조된 온보 L90로, 니오 브랜드가 아닌 별도 모델이다. 니오는 이번 생산 기록과 관련해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니오에 따르면 온보 L90는 니오의 10년간 충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신경숙은 7월 22일 초복을 맞아 독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닭갈비 음식을 제공하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10년 넘게 이어온 식사 봉사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신경숙 위원장은 “무더위가 찾아올 때일수록 주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즐거운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그는 은혜회 봉사단체 회장과 신장대2리 이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가 밤하늘의 마법을 담은 '랑데부 슈팅 스타' 신제품을 1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2022년 첫선을 보인 랑데부 슈팅 스타는 뛰어난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타임피스로, 이번 에디션은 다이얼에 작약을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페인팅하여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18K 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매혹적인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랑데부 슈팅 스타의 다이얼은 예거 르쿨트르의 인하우스 메티에 라르 아틀리에™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캔버스라 할 수 있다. 3개의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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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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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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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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