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을 향한 무리한 화풀이성 징계로 재판에서 완패하고도 시민이 낸 혈세 3100여만원을 변호사비로 은밀히 대납한 사실이 드러났다.법적 근거가 없는 예산 지출이라는 지적에도 책임지는 이는 없으며, 인적 쇄신을 핑계로 제9대 의회의 위법 논란에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이처럼 책임 공방만 무성한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제9대 의회가 남긴 변호사비 지출 건의 위법성 여부다.제9대 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징계 불가 권고를 묵살한 채 이수의 의원에 대한 처분을 강행했다.그러나 심의를 주도한 당시 윤리특위 위원장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취업지원대상자 가점 기준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공사가 부담해야 할 채용 신체검사 비용까지 합격자들에게 부담시킨 사실도 경북도 감사에서 적발됐다.12일 경북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2026년 5월 까지 총 22차례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진행하면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에 따른 채용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법령은 취업지원대상자 가점을 받아 채용시험에 합격하는 인원은 선발예정인원의
울산지역 중·고교 교복 구매 입찰에서 판매업자들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이른바 ‘등골 브레이커’ 담합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간 교복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이어졌지만, 교복업자들이 사전에 가격과 입찰 조건을 짜고 담합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비싼 교복값의 배경에 업자들의 사전 담합이 있었다는 사실에 학부모들의 충격과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자체 조사 결과 울산을 포함해 용인, 영천 등 3개 지역 교복
울산시 지정문화재인 중구 학성공원이 일부 주민들의 장시간 점유와 시설 관리 부실이 겹치면서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 문화재라는 특성상 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제약이 있는 데다 공원과 주차장, 관광해설소 등 시설별 관리 주체도 달라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일 찾은 학성공원은 울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쌓은 학성산성 터 등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울산시지정문화재다. 하지만 그 의미가 무색하게 곳곳에서 관리 부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개인 의자들이 놓여 있었고, 일부 주민들은
신입생 정원을 채우려는 대학 교수진과 대회에 내보낼 선수가 필요했던 체육계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가짜 신입생’을 입학시킨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허위로 입학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을 들은 것처럼 전산 기록까지 조작해 받아낸 국가장학금과 훈련비는 4700여만원에 달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포항지역 한 대학 교수와 체육계 관계자, 학생 등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부터 약 3년 동안 실제 학업 목적이 없는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등록시킨 뒤 수업에 참여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민심 이반이 예사롭지 않다.4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9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7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고치로 치솟았다.핵심 지지층인 호남과 40~50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50%를 웃돌았다. 중도층에서도 민심 이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의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과 대통령의 도덕성 및 재판 회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제주 실종
경찰이 만든 유착 차단 장치가 7년째 신고 접수 창구 역할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퇴직 경찰관과 현직 경찰관의 부적절한 접촉을 막겠다며 도입한 사적접촉 신고제도에 지금까지 149건이 접수됐지만, 별도 조사나 징계 같은 후속 조치는 단 한 건도 없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 8월 제도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직무 관련 퇴직 경찰관과의 사적접촉 신고는 모두 149건이다. 2021년 42건까지 늘었다가 2023년 12건으로 줄었고, 이후 다시 증가해
올해 초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두쫀쿠' 열풍이 반년 만에 확연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피스타치오 수입량, 카다이프 수입 검사, 관련 상표 출원이 정점 대비 모두 90% 이상 급감했다. SNS에서 시작돼 수입·상품 시장까지 빠르게 달궜던 유행이 식는 속도 역시 빨랐던 셈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23일 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지식재산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쫀쿠' 관련 시장 지표가 반년 만에 90%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두쫀쿠'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로 마시멜로처럼 쫀득한
제주에서 석 달 넘게 실종 상태인 장미란씨의 최초 신고 처리 과정에서 경찰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입력됐던 자료가 삭제된 사실이 드러났다. “장씨와 통화해 안전을 확인했다”며 사건을 종결한 담당 경찰관의 설명과 달리, 장씨 휴대전화에는 실종 이후 통화 기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경찰과 공개된 수사 내용을 종합하면 장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거주지를 나선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가족의 첫 실종 신고는 5월 15일 오후 6시 43분께 접수됐다.당시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기금 사업에서 ‘100% 집행’이라는 결산 수치와 실제 정책 집행 사이의 괴리가 드러났다.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 계획현액 180억원을 전액 집행했지만 정작 부지 기반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어졌다. 고령농의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농지연금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4년 연속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했고, 2025년 말에는 가입요건을 갖추고도 연금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신청자가 1892건에 달했다.스마트팜 기반공사 1년 늦어져농식품부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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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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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국립종자원 종자 사진 공모전 「종자의 가치, 미래를 Plus「+」하다」 주최·주관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응모분야 | 사진접수기간 | 2026.09.13.까지.지원자격 |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종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 ※ 1인당 3점 이내공모주제 | - 신품종의 종자가 개발되고 생산·유통되어 농가에서 심겨져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 기후변화, 미래농업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는 종자사진 - 일상에서 접하는 종자의 가치와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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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AI·미래직업 한자리에…진로체험박람회 개최
동두천시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동두천시는 오는 1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클릭, 내 꿈을 로그인!’을 주제로 ‘2026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I와 미래직업’을 중심으로 AI·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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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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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9월, 파도와 기암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이 초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9월 추천여행지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테마는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초가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조성된 해안 탐방로로, 기암절벽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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