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1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교육환경개선비, 어린이집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차액보육료를 추가로 지원받고 있다.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 대상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8일 어버이날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간병 부담으로 인해 가족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돌봄 공백은 사회적 재난으로,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현행 노인 돌봄 시스템에서는 하루 평균 간병비 평균 15만원, 여기에 입원비와 재활치료비 등 각종 부대비용을 고려하면 간병요양급여를 받는다 해도 월 300만원이 안되는 평균 임금을 받는 서민가구가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다보니 집안에 어르신이 입원하면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에 나서는 일이
의성군은 최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통합지원 사업은 초 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대구·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공공의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읍·면 통합돌봄 전담직원과 보건소·진료소, 통합돌봄 안내창구, 민간 협업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22개 시군과 저출생 극복 실행 과제들이 곳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먼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24시까지 완전 돌봄이 가능한 돌봄 시스템이 속도를 내고 있다.경상북도가 직접 디자인해 주력으로 내세운 21세기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이 지난 4월 29일 성주에서 개소했다.성주 24시 통합돌봄센터는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1~5세 미취학 아동은 24시 열린 어린이집 6~12세 초등학생은 24시 아이 품은 돌봄공동체 등에서 사전 예약해 이용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성읍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아동 비만예방‘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 돌봄 놀이터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전국 청소년 비만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제주도 비만율이 전국 1위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행가능성이 높아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보건소에서는 영양사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흥미유발형 놀이·체험 활동과 건강한 음식 먹기
엔에이치엔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와 함께 디지털 노인 돌봄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인 돌봄 인력의 부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로 해당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양사가 뜻을 함께해 성사됐다. 와플랫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여가개선을 위한 서비스, 응급 알림 서비스 등 노년층과 돌봄 종사자에 꼭 필요한 기능들로
포항시가 27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포항형 의료-돌봄 통합의료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성모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성모병원, 내집에서의원 및 남·북구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초고령시대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노인 의료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형 노인 의료 돌봄모델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기관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한경농협은 지난 11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농어촌어린이 주말 돌봄 ‘홈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김군진 조합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홈치 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농어촌사회에서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는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 체계를 모색한다.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이번에 전국 21곳 지자체가 선정됐고, 각 자치단체는 자문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 받는다.군은 이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연말까지 정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도비 541억 등 총 1,100억원 규모의 전쟁자금을 마련했다.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이번 추경예산은 도민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은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된다.21세기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 아이 돌봄 마을 설치·운영,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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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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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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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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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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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KTX 정비문제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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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정비 문제로 10~3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 일원을 통과하던 KTX 열차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까운 울산역에서 정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실시하느라 해당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역에 당초 예정 시간인 오후 6시2분을 30분 이상 넘겨 도착했다. 해당 열차가 지연되면서 뒤를 이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 등 5대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분가량 연착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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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원시설세’로 지자체 해외연수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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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지급 범위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 지역 구·군도 관련 조례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원 보호 등을 위한 목적세임에도 대부분 지자체 조례가 이를 이용해 ‘국·내외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목적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최근 동구와 북구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각 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이 심의되고, 통과 시 공포·시행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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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구체육회장배 궁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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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산 북구체육회장배 궁도대회가 2일 무룡정 궁도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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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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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체조협회는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체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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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서 마약용 양귀비 재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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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일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온산읍 인근에서 양귀비가 경작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순찰 중 텃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양귀비를 확인하던 중 텃밭을 가꾸기 위해 나온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텃밭 약 30평에서 재배되던 양귀비 76포기를 제출받아 압수했다. 당시 A씨는 “씨앗이 날아와 자연적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