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경남도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회식에서 여성 리더들의 연대와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열정과 연대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켜왔다”며 “이번 대회가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가 2001년 시작 이후 24회를 맞은 것은 여기 계신 리더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중심이었듯, 여성 리더들과 함께 ‘공존
쿠팡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쿠팡은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김관영 도지사는 "청년
김진태 도지사는 16일 오후, 강릉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가뭄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과 군 장병 등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이번 간식은 강릉 지역 내 베이커리·카페에서 마련한 것으로, 현장 근무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도는 태풍 등 일반적인 자연재난의 경우 재난 종료 후, 물리적 피해를 접수해 지원하지만, 가뭄은 종료 후, 복구를 시작하면 이미 회복이 어렵거나 피해가 급증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해당 유포자를 경찰에 고발했다.제주도는 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A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사태 당시 도지사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동조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를 통해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잘못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고, 이 때문에 도지사는 물론 공직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도 차원에서
이스라엘의 방공체계 아이언돔을 만든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 '라파엘'이 경북의 방산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기술협력을 전격 제안했다. 특히 '라파엘'은 구미, 김천은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라파엘'과 국방 분야 기술협력과 방산 제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북의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티'장거리 방공 총액임자의 전격
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성남 ㈜놀유니버스 본사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500여 개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숙박 기획전’을 진행하며, 참여 업체당 100만 원 상당의 광고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플랫폼 활용 경험이 부족한 숙박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체류 관광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500개 숙박업소에 홍
경상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행사에 앞서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가 이끄는 돗토리현 대표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하고,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해 온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행젱체제 개편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더 이상 혼란만 가중시키는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다음 도정에 넘기고, 책임 있는 도정 운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제주도당은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사실상 좌초됐다"며 "오영훈 도지사는 더 이상 실현 가능성 없는 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도민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 동안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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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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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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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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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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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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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상공인 EXPO’ 9월 19~20일 수원컨벤션센터 개최
경기도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축제인 ‘2025 소상공인 EXPO’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A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025 다시 뛰는 경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국내외 플랫폼 MD 상담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제품부터 특화 아이디어 상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전시·판매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EXPO는 단순한 전시·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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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작가, 국내 최초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 3회 연속 선정
유리 매체를 시각 언어로 사용해 표현하는 작가 이은경이 ‘2025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에 선정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불가리아국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한다.이은경 작가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갖게 됐다.‘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유리 예술의 진화를 장려하고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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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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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과 양양군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보 서퍼 180명이 참가하며, 약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양군은 지난 10여 년간 서핑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협회 또한 국제대회 개최와 서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핑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형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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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톡 쏘는 과즙미"... PC사랑 9월표 표지모델 송수이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라방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9월호 표지 모델 송수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종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수살귀 옥임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