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기정예산 5조5천143억 원 대비 456억 원 감액된 총 5조4천687억 원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라 기정사업이 조정된 부분이 반영됐다. 특히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가 전체 감액 구성비의 8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학교시설 여건 개선이 499억 원 감액돼 전체 감소액의 109.4%를 차지했다.반면, 교육복지는 기정예산 대비 247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29회 정기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 심사에서는 고등교육과 영유아 보육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한편, 일부 사업은 감액 조정됐다.교육위는 교육부 일반회계에서 3억 3,500만원을 감액하고, 598억 9,500만원을 증액했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에서는 131억 9,100만원을 감액하고, 2,237억 4,500만원을 증액했으며, 영유아특별회계에서는 5,0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6년도 예산안을 2조8,257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495억 원, 1.7% 줄었다.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3,102억 원으로 비중이 81.8%이며,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3,470억 원으로 감소했다. 광주시의 2026년 법정전입금 2,906억 원 가운데 1,000억 원은 이번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고, 시교육청은 이 미전입분을 받아 2026년 9월 이전 1회 추경에 편성할 계획이다.세출은 인건비 1조6,806억 원, 학교·기관 운영비 2,2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5~8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위원회는 내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시교육청이 위원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16억 9857만원이 감소한 1조 1817억 2336만원으로 인적자원 운용 등에서 389억 2742만원을 감액 편성이 요구됐고 학교재정지원관리 등에서 372억
제주특별자도의회 상임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에서 640억원을 삭감, 일부 사업 추진과 시설물 건립에 난항이 우려된다.제주도의회 각 상임위는 28일 계수조정 결과,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 7조7875억원 가운데 640억8670만원을, 도교육청 예산안 1조5788억원 중 36억8620만원을 감액 후 다른 사업에 증액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113개 사업 79억2240만원을 삭감했다. 제주자치지원센터 12억원, 도민의 숲 7억원, 도정 공감대 확산 홍보비 2억원, 양 행정시 기초단체 설치 홍보비 전액인 5890만원 삭감했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5일과 26일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경제통상국, 기획조정실, 자치경찰위원회, 메타AI과학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이어온 8개 소관 실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8억9,147만 원을 삭감하여 마무리했으며, 실·국별 감액 규모는 기획조정실 △5,200만 원, 메타AI과학국 △3,500만 원, 경제통상국 △7억 5,400만 원, 에너지산업국 △5,000만 원이다.이번 예산안 심의는 비
경북도의 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 중 대변인 68억 원, 경제혁신추진단 25억 7천만 원으로 각각 4억 6천만 원과, 15억 7천만 원이 감액 편성됐고, 미래전략기획단 59억 5천만 원, 에너지산업국 817억 2천만 원으로 각각 46억 1천만 원과, 255억 8천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경제혁신추진단,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실,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가유산청 소관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문체부 소관 세출예산은 337억5,800만 원을 감액하고 5,813억3,150만 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계획에서는 수입 173억3,100만 원 증액, 지출 57억7,800만 원 감액 및 3,895억5,500만 원 증액이 이뤄졌다. 국가유산청은 세출예산 21억9,950만 원을 감액하고 1,367억3,430만 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운용 지출은 151억 원이 증가했다.문체
여여는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민성장펀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은 감액 없이 유지됐으나, AI 지원사업과 일부 정책펀드는 감액됐다. 대신 인구감소지역 지원과 청년·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는 항목들이 대폭 증액됐다.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한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정기국회를 사실상 마무리했다.국회가 확정한 2026년도 예산 총지출은 727조 8,791억 원으로, 정부안 728조 59억 원 대비 9조 3,518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5일과 26일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경제통상국, 기획조정실, 자치경찰위원회, 메타AI과학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이어온 8개 소관 실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8억9,147만 원을 삭감하여 마무리했으며, 실·국별 감액 규모는 기획조정실 △5,200만 원, 메타AI과학국 △3,500만 원, 경제통상국 △7억 5,400만 원, 에너지산업국 △5,000만 원이다. 이번 예산안 심의는 비효율적 사업과 관행적 예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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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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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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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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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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