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시민단체가 대전 퀴어문화축제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이와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대전 퀴어축제에 대해 “법과 원칙을 준수해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간 존엄의 가치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문제는 지역에서 우려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여러 가지를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구에서는 갈등이 깊었다”며 “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가 오는 2027년 인천뮤지엄파크로 옮길 시립박물관 부지와 건물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이행해야 할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 그래도 지역사회에선 갖가지 우려를 나타내면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기존 박물관의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활용 방안을 먼저 세워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시에 따르면 인천시립박물관 매각 방침을 수립하고 민간에 팔려고 계획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곧 예정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고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뮤지엄파크
배풍등 겨울철 밭둑이나 산길, 들길에서 새빨간 열매를 볼 수 있다.배풍등 열매다.배풍등이라는 이름은 질병인 풍을 막아주는 덩굴이란 뜻이라고 한다.붉은 열매를 따먹고 싶지만 화려한 버섯은 독버섯이라는 말이 있듯이 샛빨간 배풍등 열매에는 독이 있다.그 독으로 조제된 약으로 풍을 막아 준다고 한다. 배풍등은 일본에서는 '히요도리죠우고'라고 하는데 ‘히요도리’는 온갖 열매를 따먹는 ‘직박구리’를 말하고 ‘죠우고’는 ‘술취한 듯 울부짖는다’는 뜻으로 직박구리가 이 독이 있는 열매를 따먹으면 독에 취해서 술 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따라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챙겨서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해 자치구 방문 납세자들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하다고 밝혔다.종합소득이란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납세자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해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은 7일 의회 정책지원관들에게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분석할 때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정책지원관 8명과 '다선의원-정책지원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9대 의회부터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면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도 의정활동을 지원할 때 항상 시민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장위원장은 고기근린공원 조성 사업,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체육시설 확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고압 장비 보호를 위한 보호계전기인 파워로직 P3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모든 산업군에서 필수요소다. 그 중 상업용 건물, 산업 기반시설, 배전 및 발전소 등에서 전력사고로 인해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사용자의 사업소에 큰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전력의 발생부터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고장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보호계전기는 전기 회로나 장비를 고장이나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과전
경기도는 지난 2020년 노동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산업현장을 집중 순회 점검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노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다. 올해도 31개 시군에 104명을 배치되어 산재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발해 개선을 요청한 건수가 무려 9만건에 이른다. 하지만 노동안전지킴이에게는 기준을 어긴 업체를 제재할 권한이 없다. 이 때문에 일부 현장은 이들의 점검을 대놓고 거부하기도 한다. 실질적인 노동감독 권한이 노동안전지킴이에게 부여되어야 한다.경기도는 지난 2019년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오는 10일까지 2024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조합은 1996년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안정적 자본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무디스 A3등급과 피치 A-등급을 보유하는 등 경쟁력이 우수한 건설전문 보증기관이다.조합은 이번 공채를 통해 법정·상경, 전산, 건축·기계설비 등 3개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지원자격은 학력 및 전공, 성별, 연령에 제한이 없으나 어학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 서울 근무 가능자이어야 한다. 특히 전산과 건축·기계설비계열의 경우 각각 관련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9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말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에게 "비대위원 구성 때는 정말 비상한 위원들을 모셔야 한다"며 "우선 총선TF책임을 맡은 조정훈의원, 서울 노원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 그리고 수도권에서 석패한 당협위원장들을 과감하게 발탁해서 총선 패인부터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총선에서 대패했는지 처절하게 반성하고 선거에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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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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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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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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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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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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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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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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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실태 조사는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1인 가구* 2,075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복지팀에서 방문 및 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기초연금 수급 가구의 현재 주거상태, 사회관계, 생활 여건, 건강상태, 돌봄 서비스 수혜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제주시는 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노인으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공적 제도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 또는 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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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신고 휴·폐업 위생업소 일제 정비 실시
제주시는 사실상 휴·폐업 상태에 있는 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 만료 후 권리금 등 이권 다툼으로 의도적으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영업장 폐업 신고가 되지 않아 신규 영업 신고를 하지 못하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영업 신고된 위생업소 수는 2만 4325개소이며, 이중 영업주가 6개월 이상 임의로 휴업한 업소 수는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533개소로 조사됐다. 장기 임의 휴업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 폐업 및 시설물 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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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제주시는 17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년층 1인 가구로 가족관계 단절 등 사회적 돌봄체계가 부족하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례에 대해 유관기관 간 사례개입방향,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올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는 26가구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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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임산부 1300여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제주시는 임산부 1300여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소재 생드르영농조합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포장 작업이 진행 중이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지원된다. 자부담 20% 포함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꾸러미 형태로 공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포장 작업 및 배송 등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