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고압 송전탑 이설 문제를 두고 1년째 갈등을 빚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주민 고충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석규 시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06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나서 "사전 고지나 주민설명회도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
전기요금 때문에 돼지를 못키운다는 말이 현실이 될수도 있을 듯 하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계약전력 300kw 이상인 농사용 고압 사용 농가의 전기요금을 산업용 전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 수립 연구’가 그 논리적 근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센ㅌ는 지난 22일 기간제근로자 및 동직원 10여명이 협력하여 지역 내 아랑조을 거리 1번가~4번가 및 마을안길 도로변 고압세척기 세척과 판석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이번 환경정화 작업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천지동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을 대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증평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장뜰시장 일부 구간에 쿨링포그 12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6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특히 장뜰시장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 구간을 결정한 만큼 현장의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실제로 쿨링포그는 고압 장치를 통해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 체감온도를 3~4도가량 낮춰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장보기를 가능하게 한다.상인들은 “시설이 설
충북 증평군은 폭염 속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장뜰시장 일부 구간에 쿨링포그 12개를 설치했다.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600만원을 들여 추진했다.장뜰시장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한 쿨링포그는 고압 장치로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체감온도를 3~4도가량 낮춰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군은 상인회와 협력해 쿨링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되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쓸 방침이다./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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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가 싱가포르 최초의 FSRU 저장·재기화 설비)에 전력 및 추진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최근 ABB와 한화오션 간의 이번 계약은 양 사의 오랜 협력 관계에서 또 하나의 주요 이정표가 될 전망이란 평가다.ABB는 해당 FSRU에 고압 발전기, 화물 및 재기화용 6.6kV 스위치보드, 추진용 모터·변압기·드라이브 등이 포함된 통합 전력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ABB의 원격 제어 및 진단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고성능 전력 보호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한
강동구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수방 기전 시설물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구는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개소와 간이 펌프장, 15개소의 수문 46문 등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한강으로 퍼내어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며, 수문은 하천이나 한강 수위가 높아졌을 때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이다.구청 치수과 직원 등은 고압 모터 펌프, 수·배전반, 제진기, 유압 설비, 원격 제어 설비 등
충청권 곳곳에서 고압 송전선로 신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속출하고 있다. 호남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가 충청권 여러 시·군을 경유하는게 문제다.해당 지역에서는 발전소가 없음에도 수도권의 전기공급을 위해 피해를 떠 안아야 한다는 피해의식이 작용하고 있다.충북에선 `신장수 변전소~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는 영동군의 반발이 거세다.영동군의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전기는 꼭 필요한 공공재지만 특정 지역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신장수∼무주영동
스페이스X가 차세대 스타십 로켓의 10번째 시험 비행을 앞두고 연이은 실패 원인을 공개했다. 1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 5월 사고는 메탄 탱크 압력 시스템의 결함으로 발생했으며, 6월 폭발은 고압 질소 탱크가 파손되면서 촉발된 것으로 밝혀졌다.엔지니어들은 압력 시스템을 개선하고, 탱크 구조를 강화하는 등 설계를 변경했다. 또한 추가 검사와 하드웨어 변경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10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을 통해 새로운 엔진
에너지 AG 네츠는 오스트리아 전역에 약 1만 km의 고압 및 중압 전력망과 63개의 변전소·배전소, 8,500대의 변압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프레허 오토메이션과 협력해 구축된 제논 기반 백업 제어 시스템은 2010년부터 기존 주 제어 시스템을 보완하며 고신뢰성 운영을 뒷받침해왔다.에너지 AG 네츠는 시스템 가용성 100% 확보와 데이터 경로의 이중화를 위해 제논을 도입했다. 운영 책임자는 “백업 시스템이 주 제어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 설정도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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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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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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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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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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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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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인디뮤직데이’ 개최
대구 도심에서 인디음악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펼쳐진다. 17일 대구음악창작소 및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 따르면 20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인디뮤직데이’를 연다. ‘캠크닉’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다. 헤드 라이너로는 담백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독보적 감성을 전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대구음악창작소 사엄 참여 뮤지션 3팀, 전북·울산·충남 음악창작소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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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인천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보육사와 기타 직군으로 나눠 총 7기에 걸쳐 진행됐다.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일시보호시설 종사자 등 146명이 참여해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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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프로팀 직행할 고교야구 선수 누구
2026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고교야구 선수 930명 가운데 100명 안팎 선수가 프로로 직행한다. 지역을 경남으로 좁히면 매년 5명 안팎 선수가 지명된다. 202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3명, 2024년도에는 1명이 지명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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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고령 유족들 외침…경기도의회 움직였다
경기도의회와 도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미인정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피해자 단체'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수십 년간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홀로 싸워온 단체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논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단체 회원 대부분이 80대 이상으로, 하나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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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李 대통령 사건 논의 한 적 없다"…부승찬 주장 정면 반박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저녁 6시 입장문을 내 이를 정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