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원덕요양원은 지난 18일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입소 어르신들이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에서 요양원 생활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과 맡는 유채꽃 향기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1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원덕봉사회와 근덕봉사회,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사회공헌팀, 그리고 입소 어르신 가족 등 총4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요양원 실내 생활에 답답함과 지루함을 덜어드리고 유채꽃을 보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계절의 감각을 잊어버리지 않도
“나주의 들녘을 마음껏 달렸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나주에서 개최된 ‘2024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광주MBC 2024 영산강 그란폰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광주MBC와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2종목에 전국 자전거 라이더 1400여 명이 참가해 영산강을 가득 채웠다.전국 자전거 라이더들은 오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출발해 나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그란
봄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아름다운 안동호를 배경으로 안동 예끼마을에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 봄이야기’ 전시회가 개최되었다.김현정 작가는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복식인 한복을 입은 여성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양화의 전통기법을 활용해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풍속화를 인용해 현대적으로 변용하는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인 ‘내숭 시리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초·중·고 미술 교과서 9종에 작품이 수록되었고, 2017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상주시 경천섬에 봄꽃을 대표하는 유채꽃이 개화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경천섬 유채꽃은 산책로를 따라 길이 1.2km로 조성되어 있으며, 노란 물결이 상주보 등 자연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이번 유채꽃은 2월에 씨앗을 파종하여 5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달 중순에서 말까지 유채꽃으로 봄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경천섬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백일홍·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목화 등 많은 즐길 거리가 있어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를 대표하는
의정부시는 자연친화 힐링여행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으로의 여행’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일산림욕장에서 20여 명의 참여자가 의정부의 숲을 걷고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서비스다.앞서 지난 11일 첫 회차는 상쾌한 봄의 기운을 받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욕 걷기, 심신치유의 명상요가, 와인테라피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참여, 학업과 취업 등으로 숨가쁜 청년들이 모처럼 활력을 충전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잠들기도 아까운***** 드라마 ‘봄밤’이 생각났다.보기만 해도 달달한 정해인과 한지민 배우가 아픔을 딛고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다. 보면서 가슴 아프고 눈물 흘렸던 봄날의 밤이었다.칸칸이 켜진 불이 따스한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연둣빛 여린 잎 쏘옥쏘옥 나오는 모양이 기특하고 귀엽다. 밤사이 몰래 팍팍 터지는 꽃들의 사랑이야기도 놓칠 수 없다.미세먼지, 꽃가루에 살짝 가려진 봄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봄밤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다. 머뭇거릴 틈이 없다.디카시. 글: 정사월 시인
영양군에서 영양가득한 제19회 산나물 축제가 9일 개막식과 함께 12일까지 진행된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번져가는 초여름 길목,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 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로 오월을 맞이했다.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처럼 돋아나는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산나물이 풍기는 봄의 향기에 쌉싸름한 맛이 어울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산나물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산나물 채취 체험장 운영으로
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시는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시에 따르면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석양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시 관계자는 “초록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9일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과 목장 체험에 나서 가정의 달 나들이를 함께했다. 평택지제역 임직원으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과 지역포럼단은 이날 평택동방복지타운 야곱의집 아동들과 함께 안성 팜랜드를 찾아 생기 넘치는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봉사단과 아동들은 양과 토끼에게 먹이주기 체험, 목장 동물 관찰하기, 푸른 들판과 꽃밭 관람 등을 함께하며 아동들에게 동식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구명숙 SR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가 다가왔다.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으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봄의 끝자락에서 다시금 취임하면서 했던 말을 되새겨 본다.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이런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산림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 직원에게 봄은 그 어떤 계절보다 바쁜 시기이다. 나무 심기, 산불피해지 복원 및 산불대응.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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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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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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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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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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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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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을 수호하는 ‘삼 형제’...해군ㆍ해병대 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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